(포탈뉴스통신) 영월의 대표 관광지이자 국가유산인 장릉, 청령포, 고씨굴이 2025년부터 매주 월요일을 정기휴관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영월군은 “당초에 연중무휴로 운영되던 해당 시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영월군 지정문화유산 공개관람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은 2025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관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개관하고, 다음 비공휴일을 휴무일로 하여 운영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군인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소지한 관람객에 관한 감면 조항도 신설되었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도 장릉 경내에서 이루어지는 장릉 낮도깨비 공연,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 영월 장릉 숲속음악회 등이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