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봉선동 제석산 쌈지공원 조성에 이바지한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에게 남구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봉선동 대각사 인근에서 열린 쌈지공원 준공식 행사에서 이행명 회장에게 명예구민증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1단지 아파트 뒤편에 들어선 쌈지공원 조성터의 토지 소유자로,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난 2023년 6월에 450㎡ 가량의 땅을 구청에 기부했다.
사유지를 기부한 이유는 국민건강을 위해 좋은 치료제 개발에 앞장선 제약기업 사주로서, 관내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 증진 활동을 더 왕성하게 전개함과 동시에 그동안 국민께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취지였다.
남구는 이행명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 의중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사업비 2억원 가량을 투입해 제석산에 건강과 휴식이 있는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님의 토지 기부 덕분에 관내 주민들에게 건강 쉼터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제석산을 찾는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행명 회장은 이날 관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구청에 추가로 기부했으며, 그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다문화 장학생 213명에게 장학금 4억6,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