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작년 신규 사업으로 시작했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원자는 총 45명이며 총 61건 지급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 매우 만족이며 수술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줄었으며 신체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2025년도에는 수술비 지원 건수는 총 60건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 원(양측 24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가지 요건에 모두 충족된 자이다.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60세 이상 신청일 기준 곡성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실거주하고 있는 자, 해당연도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다.
또한 타 법령이나 민간단체, 실손의료비 등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지참하여 각 읍면 사무소 및 곡성군보건의료원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담당자는 세밀히 검토 후 ‘결정통보서’를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대상자는 신청 전 수술을 받으면 혜택 받을 수 없으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하여 지원 대상자로 최종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세시대를 향한 만보 행진과 수술 비용 부담 경감과 거동 불편 해소로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