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협약병원 신경과 전문의 3명을 협력의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새통영병원, 통영고려병원, Do두신경과의원 3명 신경과 전문의가 매월 첫째·셋째·넷째 주 목요일'치매안심센터 치매 검진의 날'을 운영해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대면 진찰과 면담 및 가족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보다 정밀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확진 판정 시 ▲치매 치료비ㆍ조호 물품 지원 ▲치매 환자 쉼터 이용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 모임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질병으로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