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의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진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의 응급실은 설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진료를 운영한다. 그리고, 의료기관 95개소와 약국 50개소도 문을 연다.
또한, 사천서울아동병원은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으로 연휴 기간에도 운영하며, 소아 경증환자를 위한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설날 당일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보건진료소 6개소가 진료를 실시하며, 서부 3개면을 포함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055-831-3742)에 문의하면 된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http//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마트폰 앱), 시 홈페이지(https://www.sacheon.go.kr/main.web)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경미한 증상은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며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