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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고흥군 보건소, 2월 1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 추진

고흥군청·도양읍사무소·고흥종합병원 동시 진행

 

(포탈뉴스통신) 고흥군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오는 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고흥군청 정문 앞 등 3곳에서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도양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는 고흥종합병원 주차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헌혈 가능 대상은 만16 부터 69세 주민으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한 후 현장을 방문해 검사 및 문진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검사 및 간 기능 수치 등 10개 항목의 검사와 수혈을 받으면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가 제공된다.

 

또한,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이날, 적십자사 고흥봉사회(회장 김연숙)는 군청 입구에서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연 3회 운영했던 헌혈 캠페인을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씩 총 4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캠페인은 2월 12일을 시작으로 5월 8일, 8월 27일, 11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초의 찡그림으로 생명을 구하는 일은 바로 헌혈”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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