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대상자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 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500명으로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55.1.1부터 ’74.12.31)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5개 영역 10개 항목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이며 예방교육과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남해병원에서 2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검진 가능하고, 병원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할 수 있어 여성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