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해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나 외모 문제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에서 함께 노력해야 할 사회적 질병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에서 비만예방 교육과 홍보를 위해 비만예방의 날을 제정했으며, 남구보건소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일상 속 걷기 습관 정착과 비만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걷기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남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울산남구보건소 워킹투게더’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1일 걸음 수는 9,000보로 제한되며, 한 달간 180,000보를 완보하고 ‘비만예방’으로 사행시를 작성해 게시판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은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추진해 일상 속 걷기를 장려함으로써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우리 남구 주민들에게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