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서구보건소와 부산가톨릭대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간호학 임상실습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간호학과 학생 임상실습 정보 교류 ▲지역사회 간호학 공동연구 및 정보교환 등으로 훌륭한 간호사를 양성함과 아울러 보건소와 학교의 상호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 60명은 5명씩 12개 조로 나뉘어, 오는 2025년 8월부터 총 12주간 서구보건소 내 통합건강증진실,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현장인 마을건강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사업별 참관 및 교육 실시 등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구보건소는 모든 학생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순환 배치할 예정이다.
양태인 보건소장은 “이번 실습으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김은하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으로만 익히던 지역사회 간호학을 현장에서 직접 체득하여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해 준 서구보건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에는 기존 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동아대학교 간호학과에서 4학년 학생 총 32명이 12주간 서구보건소 외 현장을 방문해 지역사회 간호학 임상실습에 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