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목격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응급처치 기초 이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인원 20명 이상인 청주시 내 학교, 기업, 단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 일정은 전화 상담을 통해 조율해야 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한 순간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보건소는 충북에서 유일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가 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