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지난 16일 양산 백호마을 통새미 공원에서 ‘끓이GO! 맛보GO! 성장하GO!’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라면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양산시 청년센터, 사회적기업 이모저모(주)가 함께한 행사로, 지역 농산물의 적극적인 활용과 함께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에서 열려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대회 장소인 양산 백호마을의 통새미 공원은 평일의 조용함과는 달리, 대회 당일에는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각 팀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라면 요리를 선보이며 물금읍장, 양산시 가족센터 부센터장 등 심사위원 및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회에는 총 33팀, 80여명이 참가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라면 요리를 선보였으며, 가족, 시니어, 청년, 청소년 등 각 4개 분야에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결선을 펼쳤다.
해당 분야별로 탁월한 요리를 만들어 낸 참가자들 중 시니어팀 된장라면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지역 청년 및 주민들과 함께 로컬푸드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