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매년 3월 4일)을 맞아 3월 한 달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비만 예방의 날 기념 건강생활 캠페인’을 집중전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비만율이 36.1%로 전국 중앙값 33.7% 대비 매우 높게 조사된바‘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전국 공통 비만예방 슬로건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부보건소는 3월 4일부터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건강챙기기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를 진행하며, 총 세 가지의 미션 ▲인바디 측정 후 결과지 사진 인증 ▲‘영양표시 확인하기’▲하루 적당량의 물 마시기를 달성한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가능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3월 4일부터 2주간 모바일 걷기앱을 활용한 '3월 가볍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2주간 98,000보(일 7,000보 기준) 걷기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성공기념품을 지급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비만율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