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옥천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 가득 행복 드림 옥천'을 목표로 옥천군보건소-감사해요(‘감’염병 ‘사’각지대 ‘해’결해‘요’) 사업을 시작한다.
감사해요 사업은 평소 감염병 예방 교육의 기회가 적은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급식을 담당하는 경로당 사업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충북 감염병관리지원단 김나영 팀장과 옥천군 보건소 박갑태 역학조사관의 강의로 시작한다.
강의가 종료된 후에는 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예방 행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 가득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이번 4월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감염취약시설 26개소, 옥천노인복지회관, 옥천시니어클럽,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기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 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