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 28일 ‘스마트 운동교실 1기’ 프로그램을 만족도 100%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마트 운동교실은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 보건사업이다.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소도구 활용 운동, 스포츠 종목 참여, 재활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운동처방사가 직접 지도하며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검사, 혈액 검사, 건강‧운동체력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운동 효과를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했다.
운동은 주 3회, 1시간씩 소그룹(반당 5명) 형태로 총 4개 반이 운영됐으며, 참여자 전원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 참여자들은 ▲박○○(75세): “참여 전에는 근육이 너무 없고 힘도 약했는데, 근력이 좋아지면서 정신 건강도 함께 회복되고 우울감도 줄었다” ▲이○○(66세): “개인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지도해주셔서 매우 만족스럽다” ▲홍○○(59세): “유산소와 근력운동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수업 내용도 다양해 정말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연국 소장은 “의정부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6천3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8.68%를 차지하며,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스마트 운동교실이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운동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체험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