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지난 9월 2일, 경북대학교 북문 일원에서 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안내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운영됐으며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금연, 절주, 구강, 치매 등 다양한 건강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는 경북대학교 간호학과 '심뇌 프렌즈' 학생홍보단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또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를 하며 청년층의 건강 인식개선에 힘썼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심뇌혈관질환 관련 지표 인지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낮게 나타난다.”며“이번 캠페인이 젊은 세대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이 주민의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 북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