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서산시가족센터, 지역주민과 결혼이민자 함께하는 15회기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음식문화 소통 맘&맘 요리 활동 성료

 

(포탈뉴스통신) 서산시가족센터는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음식문화 소통 맘&맘 요리 활동’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하여 9월 18일 성황리에 종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에 거주하는 내국인 40명과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해, 중국·태국·베트남·일본·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가정식 요리를 배우고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15회기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은 본국의 가정식요리를 소개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했고, 내국인들은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하며 상호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은 한국 가정식 요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가족센터의 문화를 교류하는 요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완성된 음식 총 110인분을 ▲수석동 행정복지센터 ▲석남동 행정복지센터 ▲무지개돌봄지역아동센터 ▲누리지역아동센터 등 5회 기부를 했다.

 

베트남 결혼이민자 바○○옥은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기부에 참여한 주민은 “다양한 문화를 음식으로 배우고, 이 음식을 다시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요리 배우기를 넘어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 개선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거대도시 충칭과 우호협약. 중국 중서부 지역과는 최초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중 하나에 신성장 거점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후헝화(胡恒華) 충칭시장 등 지도부와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가 중국 중서부 지역과 맺는 최초의 교류 관계이다. 오늘 협약체결로 경기도는 중국의 4개 직할시 가운데 톈진에 이어 두 번째로 충칭과 우호협력 MOU를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충칭시와 우호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도 “(오늘 협약식이 단순히) 서명만 하는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인을 하는 세리머니’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를 견제하는 역할의 (김진경)도의회 의장을 한국문화에서는 이례적으로 모시고 왔고, 경기도의 대표적 AI 기업인들과도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후헝화 충칭시장은 김동연 지사의 발언을 메모하면서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후 시장은 “훌륭한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한다”면서 “양지역 발전을 위해 저희도 함께 손잡고자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후 시장은 “실무팀을 구성해 실속있게 하자”고도 했습니다.

사회

더보기
진안군, 학교로 찾아가는‘전문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진행 (포탈뉴스통신)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안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유형을 다양한 심리검사를 이용해 알아본 후 전문직업인 멘토를 만나는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강진영(메이크업포에버)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전문직업인 멘토로 참여했던 시간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물리치료사, 아나운서, 바리스타, 패션디자이너, 영화제작자의 만남 등 다양한 직업군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한정된 환경에서 만나기 어려운 유형의 전문직업인을 직접 만나, 진로와 직업의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청소년과 학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학업 및 진로, 성격 및 학교 부적응의 문제 등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 상담이나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