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오는 9월 26일까지 불법 촬영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유사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청 및 산하기관 6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9년 체결한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도, 경남경찰청, ㈜에스원 세 기관이 협력해 진행되며, 공공기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인권 침해 우려가 높은 취약 공간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방법은 전파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해 꼼꼼히 살피고, 점검 일정과 대상은 외부에 비공개로 운영해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합동점검과는 별도로, 각 시군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공공시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위해 올해 3월 수립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불법촬영 예방 계획’에 따라 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지역실무협의체 구성, 탐지장비·VR 체험 등으로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에서도 도민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산청 시천 3일간 누적강수량 758mm)로 도내 도로가 통제 되거나 파손된 가운데, 산청군의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3호선(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구간)에 대한 응급복구완료 후 21일 오후 11시부터 편도 1차로씩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19일 오후 1시경,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의 국도3호선 구간의 도로사면이 붕괴되어 3,000㎥의 토사가 유출되어 왕복 4차로 도로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전면 통제에 따라 국도3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산청경찰서는 도로사면 토사유출에 대한 주민제보(최초발견) 접수 후 19일 오후 1시경 차량통제 등 신속한 초기대응에 나섰으며, 동시에 도로관리청인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현장출동 및 장비를 투입하여 유출 토사 제거에 돌입했다. 국도3호선 유출토사 제거를 위해 백호 7대, 덤프 20대, 로더 1대 등의 대규모 장비투입으로 신속히 응급복구를 마무리하여 이틀만에 4차로 도로구간중 편도 1차로 개통을 할 수 있었다. &nbs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재난심리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17개 시군에서 주민 대피상황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귀가했으나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대피 중인 인원이 남아있다. 경남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대피 인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이동형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남권 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재난 심리지원키트를 배포하여 재난 초기 단계에서의 심리 회복을 돕고 있다. 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등 피해로 대피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도민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추적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21일까지 총 464건의 상담이 시행됐으며 재난 심리지원키트와 정신건강안내문 배포 등 761회의 홍보를 시행했으며 21일부터 대피마을 중심 순회상
(포탈뉴스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 서울AI허브(서초구 태봉로 108)를 방문, 서울시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을 둘러봤다. 현장 방문에는 신동욱 국회의원, 김태균 행정1부시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양재 일대 AI 인프라 조성 현황과 서울AI허브 운영성과 등을 보고받고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인공지능산업협회, 카이스트 AI대학원 등 입주기업 및 기관들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또, 서울AI허브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 AI연구거점 김기응 센터장과 김재철 AI대학원 정송 원장을 만나 국가적 차원의 AI산업 육성 현황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올해 초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은 충격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이 저비용 고효율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서울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의회도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AI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한 바
(포탈뉴스통신) 강남구 개포동 567-1, 대모산과 구룡산 사이에 위치한 구룡마을, 매년 2개 산에서 밀려오는 급류로 수해 현장의 대명사였지만 올해는 비 피해가 전혀 없음이 확인됐다. 구룡마을은 1,107 세대가 거주하는 서울 최대의 판자촌이지만 최근 개발 계획에 따라 751 세대가 이주하고 아직도 361 세대가 거주 중인 대표적 달동네다. 그러나 평소 겨울 내내 발생한 대량의 연탄재 등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가구 등이 하천에 버려지고, 특히 이주한 빈집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개천에 방치되어 물의 흐름을 방해했고, 이들 쓰레기가 양재대로 지하통로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차단하여 해마다 범람하는 등 큰 피해를 발생시켰었다. 특히 2023년에는 양재대로 지하연결 하천 통로가 막혀 하천의 급류가 범람하여 거주지역을 덮쳐 1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었고, 70대 노인이 극적으로 구조된 바 있었다. 금년에는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강남구가 협업하여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3일간 벌개제근 및 예초작업 3,400m2, 개수로 준설 및 운반처리 620m3, 폐기물 50m3를 처리했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은 7월 2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기 이후 세계 정세 변화와 서울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강구상 대외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 박성근 산업안전연구원 산업구조·정책효과분석실장, 박희석 서울연구원 경제혁신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하고, 이윤수 서강대 경제대학 교수, 김진하 서울연구원 경제모니터링연구단장, 오지윤 명지대 경제통계학부 교수, 정호성 동덕여대 금융융합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여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긴장 등 세계 질서가 빠르게 요동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서비스업과 중소기업 비중이 큰 서울의 산업 구조는 이러한 외부 충격에 특히 취약할 수 있기에 선제적이고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경제의 회복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곧 서울시민의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원문정보 공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장의 결재 문서를 시민의 정보 공개 청구 없이도 정보공개포털에 원문 형태로 공개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025년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비공개 문서를 재검토하여 공개할 수 있는 정보로, 적극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원문정보 공개율 목표를 86% 이상으로 설정하고, 공개율이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컨설팅, 독려 활동 등을 통해 공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도민이 자주 검색하는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선호도를 반영하고, 정보 공개 청구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의 정보 수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전정보 공표 자료와 비공개 대상 정보 세부 기준을 현행화하여, 정보 공개의 구체적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2일, ‘2024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정산’ 결과를 도내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재정결함보조금은 사립학교의 인건비와 운영비 부족분을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고, 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예산이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된 이번 정산은 도내 174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인건비 정산액의 과다 발생 여부 △운영비 초과 집행 및 과다 불용 발생 여부 △수익자 부담 경비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정산 결과, 2024학년도에 교부된 보조금과 실제 집행액 간의 초과·부족분은 오는 하반기 운영비 교부 시 조정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정하게 집행된 인건비는 즉시 회수 조치했으며, 분야별 주요 지적 사항은 각급 학교에 안내하여 신속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산을 통해 사립학교의 재정 집행에서 반복되는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하고, 향후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예산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본청 2층 중앙 로비 출입구에 ‘안전우산’을 비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비치된 안전우산은 총 30개로, 자외선 차단과 방수 기능을 갖춘 이중 안전 물품이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폭우뿐만 아니라, 강한 햇볕으로 인한 피부 화상과 자외선 노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폭염과 호우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우산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안전우산 비치를 통해 청사 방문객과 직원들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실천이지만 안전우산 비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모두가 안심할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오토캠핑장을 찾는 가족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캠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보수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1박 2일 가족 캠프도 운영한다.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과 김천오토캠핑장, 영덕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경북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 저렴한 이용료(1면당 2만 원)로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캠핑장 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과 경북도민이며,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도민들의 캠핑 수요를 반영해 영주시에 있는 (구)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터에 12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신규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캠핑의
(포탈뉴스통신) 춘천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개소 27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시민 참여형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축하해요, 춘정의 날’을 주제로 센터 개소일(7월 9일)을 맞아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센터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OX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GS25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된다. 퀴즈와 함께 정신건강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이 정신건강을 가까이 느끼고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로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포탈뉴스통신) 춘천시청 수상스포츠팀이 제38회 전국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춘천 일원에서 열렸다. 춘천시청 소속 선수들은 각 부문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종목별 시상대에 올랐다. 유지영 선수는 여자오픈부 트릭 부문에서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를 펼쳐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부문에 출전한 김유진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지영 선수는 여자프로부 슬라룸 결승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마스터즈 슬라룸 부문에 출전한 하지윤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프로부 슬라룸 결승에 진출한 주시아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춘천시청 수상스포츠팀은 지난 6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유지영 선수는 대표팀에 선발, 오는 8월 한·일 친선경기와 이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우수상을 수상, 지역 특화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시상식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기업 등 300 여 기관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춘천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버튼 게임 △룰렛 △다트 등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마케팅으로 춘천 관광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춘천 관광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6개 대학과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대학별 특화 방학캠프’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창의‧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추진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 등 4개 대학에서 총 2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학별 모집 인원은 △강원대 88명 △한림대 46명 △춘천교육대 580명 △한림성심대 125명 등 총 839명 규모다. 강원대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현대물리 체험캠프 등 총 10개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림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어심화 학습이, 춘천교대는 지역 초등학교 11곳을 직접 찾아가는 코딩캠프와 시립도서관에서도 프로그램을 연다. 한림성심대는 간호‧유아교육 등 계열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폴리텍Ⅲ대학은 시민 대상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는 여름방학 이후에도 2차 프로그램을 추가 발
(포탈뉴스통신) 지적재조사로 100년 넘게 이어진 도로분쟁을 해소한 춘천시가 ‘2025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공감상을 수상했다. 시민 갈등을 행정이 적극 나서 조정한 대표 사례로 공감 기반 민원행정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춘천시는 지난 17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에서 열린 ‘2025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도내 시·군 민원 우수사례 발표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도내 민원 담당자,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춘천시는 토지정보과 김정환 주무관이 지난 3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전국에 전파됐던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도로분쟁 해소 및 재산권 보호’를 주제로 발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100여 년 전 작성된 지적도와 토지대장이 서로 불일치하고 마을안길 일부가 사유지에 편입돼 반복적인 민원과 법적 갈등이 발생하던 곳이다. 춘천시는 약 1년간 현장을 수 차례 방문해 500여 명의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했고 토지 이용 현황과 환경 변화에 맞춰 경계를 재조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