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10대 명품섬인 사천시 신수도 섬마을에 아름다운 꽃밭이 조성돼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꽃밭 조성 사업은 신수도 신수마을 공동체가 최근 신수도어촌계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동식 시장에게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박 시장은 지역 환경 개선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꽃밭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다양한 꽃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일일초, 꽃베고니아 등 꽃묘 5000여 본을 지원했다. 그리고, 신수마을 공동체는 지원받은 꽃묘를 활용해 신수도 경로당의 할매봉사단과 힘을 모아 꽃밭을 조성한 것이다. 꽃밭은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맞춤형 시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수도는 섬 전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리아스식 해식애, 몽돌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모세의 기적’ 추
(포탈뉴스통신)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으로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와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돌봄에 지친 치매가족과 보호자들의 체력증진,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부담 감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 3회, 총 24회기로 보건소 2층 기억키움 쉼터에서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내버스 운임·요율을 전 시·군에 일괄 적용함에 따라, 2020년 1월 이후 약 5년 7개월 만에 도내 시내버스 및 농어촌버스 요금이 전반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함안군도 최근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농어촌버스 및 공영버스 요금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의 장기적인 침체 속에서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함안-창원 간 광역노선을 포함한 지선 노선에 적용해 오던 단일요금제 기준을 시내버스에서 농어촌버스 요금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요금제 변경을 통해 실질적인 요금 인상 없이 군민 부담을 동결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영버스 요금 또한 동결하기로 결정해 대중교통 전반에 걸쳐 군민 체감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그간 2년간 인상을 유예해 온 의령읍·득소·두곡·정곡·마산급행 노선 등 일부 거리비례제 노선은 소폭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요금 인상 시기를 오히려 요금 기준 전환의 기회로 삼아 군민 교통비 부담을
(포탈뉴스통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지난 21일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어린이 놀이 활동 목적 외의 행동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어린이 놀이시설의 행위 제한 규정을 신설하여 안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개정 조례의 핵심은 어린이 놀이시설 내에서 금지되는 행위를 구체화하고, 교육장 및 관리주체가 금지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놀이시설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이용자 안전 지도를 위해 안전감시원을 위촉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창석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본래의 목적대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어린이 놀이시설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환경이며, 어른들이 제한 행위에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약칭,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활밀착형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철저한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특히 두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는 점에서 부산시의 위상과 행정역량을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이에 성현달 의원은 “이러한 중요한 대회를 단순한 체육행사로 보아서는 안 되며, 행정 전반의 유기적 협업과 꼼꼼한 준비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환대와 안전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현달 의원은 “체육행정뿐 아니라 숙박, 식품, 교통, 치안, 위생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성공 개최’가 가능하다”며, 예상 방문객 규모, 숙박·소비 집중 구역, 위생·안전 관리 체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 파악과 점검을 요청
(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는 지난 21일, 북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부산 북구 인구감소에 따른 정책 대응 전략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착수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정책연구원 리더스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북구의 인구감소 현황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북구는 2024년 8월 기준 소멸위험지수가 ‘0.48’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4,400명 이상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순유출 규모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2만 명을 넘어섰고, 출생아 수는 2016년에 대비하여 절반 이상 감소하는 등 인구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 개념의 법적 확대 ▲저소득·한부모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 ▲중소기업 취업 연계 및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지난 21일 의당면평생학습센터 유계리고마학습나루(무릉도원)에서 ‘시화집 발간 기념 행사’를 따뜻한 감동 속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채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글교실 등 다양한 평생학습을 5년 간 꾸준히 이어온 유계리 고마학습나루의 어르신 20여 분의 학습 성과를 담아낸 뜻깊은 자리였다. 창작 시와 그림을 엮은 이번 시화집은 지역 주민들의 배움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기록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시화집 전달식과 함께 학습자 4인(김소자, 호월기, 김종임, 임옥희)의 작품 낭독이 이어졌으며, 특히 90대 어르신들의 시 한 줄 한 줄은 세대를 초월한 깊은 울림을 안겨주었다. 학습자 박제남 어르신은 ‘애들한테 보여주니께 잘 그렸다고 난리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기분 좋고 그려!’라며, 배움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유쾌하게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화집은 나이가 들어도 배움은 계속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 곳곳에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2025 무령왕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공주시 쌍신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체육회와 충청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U12(고학년) 32개 팀, U11(저학년) 26개 팀 등 총 5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유소년 축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조별 4개 팀씩 총 8개 조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으로 3일간 1차 리그를 치른다. 오전에는 저학년, 오후에는 고학년 경기가 펼쳐지며, 하루의 휴식일을 거쳐 조별 순위에 따라 2차 리그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실력 향상과 유대감 형성에 중점을 두며 토너먼트 및 시상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기로 했으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일정 편성과 휴식일을 도입하는 등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배려 깊은 운영이 돋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의 유망한 유소년 선수들이 공주에 모여 경기를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무령왕배 대회가 유소년 스포츠 발전과 지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지난 21일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과 ‘공주시 면접교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지원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구성된 ‘공주시 법률지원 실무협의체’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 간의 안전한 면접교섭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면접교섭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고 특히 지난 1월 개소한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면접교섭센터 ‘마음뜰’을 적극 활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진선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은 “면접교섭센터 ‘마음뜰’은 중립적이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심리 전문가들의 개입을 통해 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아동학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가정에서 분리 보호되는 아동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분리된 아동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주시가 보호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알밤 산업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산림조합,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주알밤 가공업체 관계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주시 및 국내외 밤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주알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창출 ▲유통 및 판촉 강화 ▲6차 산업화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과제를 구체적인 사업 단위로 제시했다. 공주알밤은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6%를 차지할 만큼 생산 규모가 크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임산물 부문)’을 5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 및 유통 체계의 효율화, 가공 산업의 활성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공주시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포탈뉴스통신) 공주시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평가단으로부터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 가운데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홍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약 210개 기관 및 자치단체가 참가해 4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공주시는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집중 홍보하며 백제의 찬란한 유산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소개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그리고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탐방 ▲자연힐링코스 ▲전통시장 및 특산물 소개 등 테마별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겨울공주 군밤축제’, ‘석장리 구석기 축제’, ‘제71회 백제문화제’ 등 사계절 축제 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관람객이 공주를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실
(포탈뉴스통신) 공주시가 지방 소멸 위기라는 절박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목표로 거리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출근 시간대에 옥룡동, 강북, 전막, 생명과학고, 신월초등학교 인근 주요 교차로에서 ‘공주시 인구 증가 시책’과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에 직장이나 학교가 있으나 실제 거주지는 타 지역인 통근·통학 인구를 대상으로, 공주시의 주요 인구정책을 널리 알리고 전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강북사거리에서 진행된 첫 캠페인에는 공주시청 교육복지국 소속 직원을 비롯해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 청년센터, 가족센터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정책 홍보에 나섰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인구 감소 문제를 공주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직접 관내 학교와 거리 현장에 나서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인구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포탈뉴스통신) 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유지재단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7월 21일 안동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안동시를 거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정우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정우 목사는 “산불 피해 당시 안동지역 여러 교회가 긴급대피소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힘썼다”며 “이번 성금은 경안노회 산하 교회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해주신 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유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의 빠른 회복과 지역 복구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안동시]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응급의료기관 지정체계, 결핵 대응 체계, 자살예방 정책 등 보건의료 분야 주요 사안에 대해 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부산시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동아대학교병원과 해운대백병원 2개소만 지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가 일부 지역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교통사고 중상자나 심정지 등 긴급상황에서 구급차를 타고 어디로 이송될지 몰라 불안해하는 시민들의 사례를 접할 때마다, 응급의료체계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생명을 다루는 핵심 시스템임을 절감한다”며, “응급환자가 얼마나 신속하고 적절하게 병원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증이 달라지는 만큼, 응급의료기관 간 역할 조정과 기능 차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부산에는 현재 동아대병원과 해운대백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지만, 국립대학병원인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9년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부산시의 치매 관리 현황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치매 관리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와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최근 10년간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지적하며, 치매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치매관리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얼마나 증감됐는지 확인하며, 예산 축소 시 사업 실효성이 크게 저하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부산시 치매안심센터의 등록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인력 충원 역시 기준 인력을 채우지 못하는 실태를 문제로 삼았다. 인력 부족의 근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요구하며, 부산시가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부산형 치매특화모델’ 도입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예방·조기진단·돌봄까지 치매 전 주기에 대응하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환 의원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