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산시보건소는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2관왕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도별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함으로써 보건사업의 동력을 강화하고,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비만예방관리, 영양, 절주, 금연, 구강보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한의약건강증진, 방문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총 12개 사업영역을 대상으로 통합하여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산시보건소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보건소 중 종합부문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전략부문 중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혀 추가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대 간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어린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치매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전문인력이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치매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요정들아, 할머니를 부탁해!’), 치매 주제 관련 그림책 읽기(‘파랑오리’), 파랑오리 그림책 독후활동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치매에 대해 부정적 편견이 아닌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아이들이 조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치매 어르신을 돕는 ‘작은 기억 친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양평군은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동화 구연으로 배우는 ‘아토피 예방 동화 구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은 2009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 총 74개소(초등학교 20개소, 중·고등학교 3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51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은 신청한 1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328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구연 형식의 아토피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토피 대마왕과 촉촉 요정’, ‘아토피 공주를 구하라’ 등을 주제로 한 동화 구연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토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형성을 교육한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그림판을 활용한 예방수칙 점검, 아토피 노래와 율동 활동, ‘튼튼 인사’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아토피와 천식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포탈뉴스통신) 오산시 보건소는 관내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산교육재단과 협력하여 운영한 ‘보건소 탐방학교’ 사업의 2025년 상반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탐방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교육, 올바른 손씻기, 구강 건강 등 다양한 체험형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과 맞춤형 교육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건강 인식 제고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개 초등학교에서 약 7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교육 현장에서는 퀴즈, 영상 자료, 실습 도구 등을 활용한 참여형 학습 방식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승·하차 동행 인력 배치, 보건소 내 비상소통체계 구축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세심한 안전 관리가 이뤄졌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보건소 탐방학교는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포탈뉴스통신) 하남시보건소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발생한 병원체가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 같은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 질환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업 종사자처럼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이나, 실험실에서 쥐를 다루는 요원처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하남시는 이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 뒤, 12개월 후 추가로 1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실시된다. 이 3회 접종을 마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들쥐 배설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잔디밭 위에 이불이나 옷 널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 장갑, 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 착용하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고 옷 세탁하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까지 포천시미디어센터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유아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전담 강사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이야기 나누기 및 OX 퀴즈 △흡연 위해 예방을 주제로 한 신체 놀이 활동 △동요와 율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교육을 수료한 유아에게는 가정에서도 금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담밴드 시리즈’ 익힘책(워크북) 교재를 배부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유아기부터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아들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길러 성장기 흡연 진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및 성인 대상 흡연 예방 교육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포탈뉴스통신)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지난 12일 정산면 백곡 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청을 받은 대상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이 직접 진료, 검사,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원격 협진, 방문, 돌봄 등 보건 사업과도 연계하여 좀 더 나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65회에 걸쳐 4,87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2025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주민 전원이 만족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면 백곡1리 이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고, 더욱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와중에도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주어 무척 고맙다”며 “진료를 받으니 힘이 나서 며칠은 버티겠다.”라며 마을 대표로 청양군과 의료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과도 연계하여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의료부터 돌봄까지, 각 사업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주민 건강관리의 중심축 역할을
(포탈뉴스통신)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예산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및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으로 위촉한 186개 기관 중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학생시설 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수칙과 대응 방안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마약류 교육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지부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무더위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약물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 맞춰 관련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되짚는 유익한 시간으로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 얻었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형 교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및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79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구직자 및 재직자 등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구성하여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 안내서는 2025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수행 예정인 각 사업을 산업 분야별로 나누어 교육수준, 사업유형, 지원내용, 교육대상, 가치사슬단계, 교육내용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각 부처별 사업을 이해하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은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 수요 및 요구 역량 정보를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개선 및 구직자의 구직활동 과정에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한 권에 포함하고 있다. 본 가이드북은 단순한 기업 정보 제공을 넘어 직무별, 기업별 인재 수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력의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2025년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방법 개선을 위한 ‘혼합조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본조사와는 별도로 실시하는 시범조사이다. 지역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를 산출·공표하는 본조사와는 달리, 이번 시범조사에서는 별도로 통계를 공표하지 않으며, 응답방법(대면·비대면) 방식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고 혼합조사 절차를 보완하기 위한 연구 목적으로 시행된다. 대면조사는 기존 지역사회건강조사처럼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조사는 문자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참여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응답하는 방식이다. 질병관리청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해왔다. 그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가구 방문 1:1 면접 조사(대면) 방식으로 수행해 왔으나,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 사생활 보호 중요성 증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조사 방법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조사체계 개선 방안으로 기존 대면 면접조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0일 푸드코트에서 돈까스, 라면 등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로봇 4종에 대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식품접객업소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동화 식품용 기기의 위생안전관리 강화와 조리로봇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기준에 국제 통용 기준(NSF)의 중요사항을 더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2월에 조리로봇용 그리퍼 바(Gripper Bar) 등 3개 제품을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된 제품은 ‘쉐프로봇테크’에서 개발한 조리용 로봇으로 돈까스, 라면, 우동, 한식 등 23개의 메뉴를 주문(키오스크 포함)부터 조리, 배식까지 전 과정이 평균 3분 이내에 자동으로 완료된다.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은 인증제품을 사용 한다는 내용을 표시‧광고할 수 있어 소비자의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음식점 선택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에 대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사진)해 퀴즈에 참여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01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81.5%, 올해 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86.3%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희귀의약품으로 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인 ‘옥타이로캡슐40밀리그램(레포트렉티닙)’, ‘옥타이로캡슐160밀리그램(레포트렉티닙)’를 허가했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로는 우울장애 환자의 우울 증상 개선을 위한 정서장애 치료 소프트웨어 ‘Bluekare-T(블루케어-티)’를 국내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통신) 대전 중구는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전파된다. 특히, 2024년부터 감염 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임신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현재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은 생후 2개월부터 12세 아동으로 제한되어 있어, 임신부 가정은 별도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중구는 관내 임신 가정을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및 신청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와 배우자이며, 임신 27주부터 36주 사이 또는 출산 후 2개월 이내에 Tdap 백신(백일해·디프테리아·파상풍 혼합백신)을 접종할 경우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절차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후 진료비를 납부하고, 관련 서류를 중구보건소에 제출하면 본인 계좌로 접종비가 환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b
(포탈뉴스통신) 성주군는 여름철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지도관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학교 주변 200m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과자, 빙과류, 음료 등 △기호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등 위생 관리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돈·화투·술병 모양 등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 판매 여부 등으로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위주로 지도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이 급증하는 시기로 어린이들의 식품안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정부의 긴급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최근 이른 폭염으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여름철 따뜻한 바닷물에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감염병으로,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상처가 있는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감염 시에는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급격한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물집이나 괴사성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바닷가 주변 식당, 어패류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파스 및 전단지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 또한, 매주 검체(해수, 어패류 등) 검사를 통한 감시 활동, 고위험군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