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교육감은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가 중요한 만큼 모든 학교의 온수기 상태를 점검하고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온수기가 비치 되어있지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법정연수 등 피치못하게 행사를 개최할 경우 세정제 비치와 마스크 준비를 철저하게 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원에 대해서도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국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 중 3일 현재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중국 후베이지역을 다녀와 자가격리 되었던 학생 1명도 귀국일 기준 14일이 경과했으나 특이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개학을 한 학교에 대해서는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학교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40일치 구입비를 교육부에 지원 요청했다. 각급학교는 학교운영비로 물품을 우선구매하고 교육청은 예산확보 후 일괄 보전 지원키로 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