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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안산시, 농업인 대상 말라리아·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모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포탈뉴스)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1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농업기술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모기 및 진드기 서식지인 물웅덩이, 풀숲 등 논밭에서의 작업이 많아 비교적 노출이 쉬운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성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 ▲ 말라리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임상증상 및 예방수칙 등으로 감염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말라리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수칙은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시간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방충망 정비 및 살충제의 적정 사용 ▲기피제 분사 및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즉시 옷 털어내기 ▲옷 세탁 및 샤워하기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야외활동 및 농업작업이 증가하는 6~10월은 말라리아 발생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인천, 경기 및 강원 북부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진드기 서식지인 풀숲에서의 야외활동 후 1~2주 이내에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 소장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모기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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