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일)

  • 맑음동두천 24.3℃
  • 구름조금강릉 26.3℃
  • 맑음서울 25.9℃
  • 맑음대전 25.7℃
  • 맑음대구 27.6℃
  • 맑음울산 25.7℃
  • 맑음광주 26.7℃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4.9℃
  • 맑음제주 27.9℃
  • 구름많음강화 23.7℃
  • 맑음보은 23.2℃
  • 맑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5.2℃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정치

尹 대통령, 신임 당 지도부·전대 출마자 초청 만찬, '당정 화합' 강조, 韓 대표에 "리더십 잘 발휘해 당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4일 저녁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 당대표 출마자, 당직자들을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지 하루만에 ‘당정 대화합’을 위해 성사된 만찬이다.

 

오늘 만찬에는 한동훈 신임 당대표를 비롯해 인요한·김민전·김재원·장동혁 신임 최고위원, 진종오 신임 청년최고위원,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당대표 출마자,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 수석급 이상 참모진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만찬에서 새로운 당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당과 화합해 민생을 살리고 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통령은 파인그라스 앞마당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한동훈 신임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악수하며,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오전에 소나기가 쏟아져 피해지역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모든 당 참석자들과도 일일히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본격적인 만찬에 앞서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파인그라스 잔디마당에서 당정 결속을 다지는 의미로 다함께 손을 맞잡고 사진을 찍고, “국민의힘 화이팅”을 외치며 또 한번 촬영을 했다.

 

파인그라스 내부 홀 식당으로 옮긴 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달동안 한동훈 당대표를 비롯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다”며, “당내 선거는 선거가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 할까’ 그것만 생각하자”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에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똘똘 뭉치자”고 당정 화합을 재차 강조했다.

 

대통령은 식사 중 수차례 일어나 자리를 이동하며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수고했다고 말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대통령은 신임 지도부에게 “우리는 다 같은 동지라고 생각하고 대통령실 수석들과 바로바로 소통하시라”고 당부했고, 한 대표에게도 “리더십을 잘 발휘해서 당을 잘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대표 출마자였던 나경원 의원은 “우리 모두 대통령의 수석대변인이 되자”, 윤상현 의원은 “대화하고 배려하고 격려하자. 대통령의 성공이 당의 성공이고 모두의 성공이다”, 원희룡 전 장관은 “우리는 하나되는 원팀”이라며 당정 화합 의지를 강하게 다졌다.

 

최고위원들도 당내 단결 의지를 밝혔다. 김민전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순망치한의 관계”라고 했고, 인요한 최고위원은 “우리는 가족이다. 가족끼리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싸우자, 이기자, 지키자”며 결의를 다졌고,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이라고 강조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대통령은 한 대표와 러브샷을 해 박수를 받았다. 한 대표는 또 전당대회에서 경쟁했던 당대표 후보들과도 다함께 건배했다.

 

대통령은 식사 마무리 발언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하나가 돼 우리 한동훈 대표를 잘 도와줘야 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해결하도록 놔두지 말고 주위에서 잘 도와줘라”고 말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만찬 메인 메뉴는 막역한 사이에 먹을 수 있고, 당·정·대 화합의 의미가 담긴 삼겹살과 모든 것을 모아 화합한다는 의미를 살린 모둠 상추쌈이 준비됐다. 빈대떡, 미역냉국, 김치김밥, 디저트로 과일이 제공됐다. 또 물과 각종 음료와 건배를 위한 맥주도 함께 준비됐습니다. 한 대표를 위해서는 제로ㅇㅇ도 별도로 마련됐다. 이날 만찬을 위해 대통령은 모든 메뉴를 하나하나 직접 선정할 만큼 신임 지도부와의 첫 만찬에 정성을 기울였다.

 

대통령은 “다음에 또 오시면 더 좋은 메뉴로 대접하겠다”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해 참석자들 모두 노타이 정장으로 참석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부부,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22일 서울 일원에서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가장 적은 인원(1984년 올림픽 이후)으로 출전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국민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열정과 패기, 투혼과 헌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파리올림픽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합심한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파리올림픽 성과 : 21개 종목 144명 출전,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이번 행사는 올림픽의 모든 장면을 함께한 각양각색의 인사들로 채워졌습니다. 좌절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하며 경기장 밖 레이스를 완주한 선수 가족과 지도자들, 혁신 기술과 공정한 선발 시스템으로 스포츠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경기단체 관계자들, 첨단 트레이닝 장비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 종합 스포츠 훈련 시설인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들, 파리 현지에서 선수단을 위해 한식 도시락을 만든 조리사들, 운동 생리학·역학과 스포츠 심리 연구

사회

더보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대학생 스텝업탐방캠프 성과공유회 성료 (포탈뉴스통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8월 23일 오후 2시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4 ‘장애대학생 스텝업탐방캠프’에 선발된 전국 장애대학생 42명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팀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장애대학생 스텝업탐방캠프’는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탐색컨설팅, 1박 2일 취업캠프, 12개 기업탐방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구직기회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방캠프는 지난 6월부터 전국 공단 지역본부와 맞춤형 진로 및 취업지원 대학 10개교와 함께 연계하여 운영됐다. 성과공유회는 스텝업탐방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기업, 공단 담당자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용노동부 담당자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또한 스텝업탐방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업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를 내‧외부 전문가 3명의 사전심사를 통해, 콘텐츠품질, 팀워크 등에서 고득점을 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탐방한 ‘활주로팀’이 대상, 한국전력공사를 탐방한‘빛나리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성과공유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