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수)

  • 흐림동두천 27.0℃
  • 구름많음강릉 28.7℃
  • 구름많음서울 29.6℃
  • 흐림대전 29.2℃
  • 구름많음대구 28.8℃
  • 구름많음울산 28.6℃
  • 맑음광주 28.7℃
  • 구름많음부산 28.8℃
  • 구름많음고창 29.8℃
  • 구름많음제주 31.7℃
  • 흐림강화 27.1℃
  • 구름많음보은 27.8℃
  • 흐림금산 29.6℃
  • 구름조금강진군 29.8℃
  • 구름많음경주시 27.9℃
  • 구름조금거제 27.1℃
기상청 제공

스포츠

김천상무 ‘창단 4년 차’ U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쾌거!

 

(포탈뉴스) 김천상무 U18(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이 2024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이 25일 19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에서 전북현대모터스 U18에 1대 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상무는 2021년 유소년 선수단 창단 이후로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며 우수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작년 ‘백운기 고교축구 대회’ 준우승을 달성했고, 올해는 창단 4년 차 만에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을 통해 25개의 K리그 유스팀 중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네 골 차에도 끝까지, 이도헌 대회 4호골 작렬!

 

김천상무 U18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이시헌을 시작으로 송찬홍, 차호연, 이건희, 정찬호가 백포를 구성했다.

 

이어 이찬빈, 맹준호가 3선, 강동하, 노현준, 윤성목이 2선을 맡았다.

 

최전방에는 이도헌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김천상무는 강동하의 강력한 유효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서서히 공격으로 전환한 전북현대 U18에 선제골을 내주었다.

 

김천상무 U18은 선제 실점 후 동점 골을 위해 반격에 나섰지만, 수비의 자책골에 더해 추가 실점까지 내주며 0대 3으로 전반을 마쳤다.

 

심기일전하고 나선 후반, 김천상무 U18은 시작과 동시에 다시 한번 상대의 크로스 플레이로 이어진 수비 자책골로 한 골을 더 헌납했다.

 

네 골 차의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김천상무 U18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기어이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52분, 반대 전환 패스를 받은 윤성목이 안정적인 터치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는 이도헌이 감각적인 원터치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본인의 4호골이었다.

 

한 골 따라잡은 김천상무 U18은 세 골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끝까지 분투했지만, 결국 1대 4로 경기를 마쳤다.

 

선수단-서포터 모두 하나 된 밤, “모두 고생했어!”

 

이날 결승전에는 학부모와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연신 “잘했어!”를 외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과 코칭스탭도 진심 어린 인사로 격려에 감사함을 전하며 모든 구성원이 ‘축구로 하나 되는 행복한 김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종료 후 김천상무 U18 박태민 감독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강도 높은 훈련도 잘 소화했다. 대회 중에는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정말 결승까지 왔다. 오늘 응원하러 와주신 분들도 많고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경기력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여기까지 와준 우리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이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잘 쉬었다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후반기 리그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천상무 U18 주장 이건희 선수도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이라는 각오로 올라왔고,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결승 경기를 뛰었다. 결과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열심히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선수들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후배들도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으면 한다. 모두 고생 많았다!”라고 말하며 코칭스탭에 대한 감사, 동료와 후배 선수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 U18은 휴식기 이후 오는 9월 K리그 주니어 B 2024 전국 고등 축구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상무]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경시-신세계푸드, 농특산물 ESG상생모델 협약 체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동반 성장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는 8월 21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문경시와 신세계푸드가 지역 농특산물을 통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경의 농특산물의 생산과 유통, 공동상품개발 및 홍보, 업사이클링사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작이 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희망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협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걸 문경시의장, 문경시사과발전협의 박인수 회장, 문경감홍재배연구회 노진수 회장과 관내 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MOU 체결에 힘을 보태고,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 협약은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문경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밝혀줄 뜻깊은 협약”으로 “문경시 문경감홍의 명품화와 문경오미자의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신세계푸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