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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시, 경관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 명소로 대변신

향로복개로 굴다리 및 옹벽 3개소에 사업비 4억을 투입하여 경관개선사업 추진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최근 오래된 벽화가 퇴색한 굴다리와 무채색 일변이었던 옹벽에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이 입히며 걷기 좋은 지역 명소로 변신시켰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향로복개로 굴다리(발한동 81-5)에 경관 조형물(GRC블록)과 내부 경관조명 설치, 굴다리와 철도교량 재도색, 향로마을 디자인 간판 설치 등 경관시설물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향로마을의 기원이 되는 향로봉과 밤하늘의 별을 형상화한 타일형 조형물과 정면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여 지역의 특색이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경관디자인을 적용했고,

 

야간에 조도가 확보되지 않은 어두운 보행로가 우범지대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부 조명 교체와 후방 철도교량을 포함한 재도색을 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향로복개로 굴다리의 추가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난간 교체, 보행로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로복개로 굴다리에 이어 경관개선이 시급한 옹벽 3개소 ▲ 웰빙레포츠타운 후문 옹벽 268m ▲ 해안로 하평구간 옹벽 410m ▲ 청운지하보도 130m에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개선에 나섰다.

 

웰빙레포츠타운 후문 옹벽은 기존에 백색으로만 칠해져 밋밋했는데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기 스포츠, 마라토너 등 이미지를 역동적인 선과 원색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해안로 하평구간 옹벽은 차량과 보행자 모두 바다를 한눈에 보면서 지나가는 도로의 특성을 살려 동해시의 푸른 파도를 형상화한 패턴으로 벽화를 조성했고 평릉공원 부근 지점에는 러닝과 트레킹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수면 위로 고래가 솟아오르는 이미지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청운초등학교 등 주변 학교의 통학로로 많이 사용하는 청운지하보도는 현재 공사를 추진 중으로, 지하보도의 양측 입구에는 단순한 석재 벽면 대신 외장루버를 설치하여 독특한 공간감을 만들고 내부 통로에는 지하세계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 모양의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는 등 경관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형 도시과장은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굴다리와 옹벽 등 시설물에 특색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입혀 범죄예방 효과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며 새로운 지역 명소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내년에도 새로운 경관개선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고유한 디자인을 적용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해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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