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도 케이(K)-패스 발급받고, 교통비 돌려받자

대중교통 타면 연간 최대 63만 6,000원 환급…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할인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이용금액의 최대 53%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는 ‘케이(K)-패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케이(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전국적으로 추진(국비 50%, 지방비 50%)하고 있는 사업이다.

 

버스, 지하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대중교통 이용료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준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19~34세)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53%로 차등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도민이며, 외국인의 경우 등록번호가 있어야 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0개 카드사 중 하나를 통해 케이(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고, 케이(K)-패스 앱이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월평균 대중교통비 지출이 10만 원일 경우, 일반인은 2만 원, 청년은 3만 원, 저소득층은 5만 3,000원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연간 24만 원에서 최대 63만 6,000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케이(K)-패스 회원이라면 거주지 외 전국 어디에서나 대중교통 이용 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7,800여 명이 케이(K)-패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고물가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 개최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6일,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8년 전 세기의 바둑 대국을 펼쳤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오늘 행사는 국가 AI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을 널리 알리고 국가 AI 비전과 청사진을 국민께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지난 4월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통령이 위원장으로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이끌면서 AI 국가전략을 직접 챙기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민간위원과 주요 부처의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 및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AI 관련 범국가적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민관 원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대통령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들 중에 대표로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위촉했으며, 기술·혁신분과위원장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