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31일 모라1동 노인복지관 분관에서 노년기 우울 예방관리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 강좌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종구 사상구의회의장 등과 노인복지관분관을 이용하시는 80여명의 어르신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우울증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환자 수와 자살자까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노인우울증 예방 관리 등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동희 센터장이 강연했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 및 노년기 우울증과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노인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개인 스스로가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를 충분히 갖고 캠페인, 예방 교육, 관리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본다”며 “노인 우울증 예방뿐만 아니라 구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