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동구 대송동 행정복지센터 서예교실(강사 신정아)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이하여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입춘첩 및 가훈을 써서 무료로 나눠 주었다. 이번 행사는 대송동 행정복지센터 서예교실 회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여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을 적은 입춘첩 및 가훈 100장을 방문민원 중 희망자에게 배부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신정아 강사는 “대송동 주민들이 2020년 경자년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춘첩 및 가훈 써주기에 정성을 담았다”고 밝혔다. 대송동 최혜식 동장은 “민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수강생들이 직접 적은 글을 마음과 함께 나눔으로써, 수강생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동구]
(포탈뉴스) 울주군 2020년 재산세 세입 목표액은 작년 849억 5천 8백만 원보다 2.9% 증가한 874억5천 1백만 원(딸린 세목 포함)으로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재산세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과세자료를 유형별, 조사 시기별로 분류하여 자료수집·분석 및 현장 조사를 통하여 과세 누락을 예방하고, 정기분 부과 전 철저한 오류점검과 개정 법령에 따른 업무연찬을 실시해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완벽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재산세 비과세·감면 물건의 해당 목적 사용 여부를 조사하고, 오피스텔의 주거용도 사용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와 더불어 법령 개정에 따른 과세자료 정비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는 7월 9월에는 각종 매체를 통하여 고지서 없이도 가능한 인터넷 납부(위택스),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ARS 전화 납부, CD/ATM기기 이용 등 다양한 납부 방법에 대하여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주군 관계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정기분 재산세 등을 납기 내 납부하는 성실납세자에 대하여 경품추첨이 계획되어 있으니, 경품 당첨의 행운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옥덕)가 4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2019년 옹기축제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7개의 단체로 구성,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옥덕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신학기 대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집중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신학기 개학 준비와 관련해 학교 현장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는 데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통학 안전, 감염병 예방, 조리장 등 위생관리, 학교폭력 예방, 공기정화장치 관리, 화재 예방, 학교 안팎 공사장 안전관리, 석면 해체, 개인정보, 과학실 안전 등이며, 영역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학교별 자체 점검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방화 셔터 안전조치와 설치 사례를 공유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환경을 개선하도록 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밀조사를 거쳐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장경미 안전총괄담당관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포탈뉴스) 저소득층의 새로운 희망 일자리 확대를 위한 ‘울산광역자활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2월 5일 오후 2시 울산광역자활센터에서 송철호 시장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자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광역자활센터’(남구 중앙로 204번길 32, 월평중학교 앞)는 면적 228㎡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 자활 참여자와 종사자들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맡는다. 주요 사업은 광역단위의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창업 지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에 대한 교육 지원,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에 대한 기술 경영 컨설팅,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 대한 취업과 창업 등이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광역자활센터가 자활 일자리를 양성하여 저소득층이 안정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 울산시는 최근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워진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공공기관의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외식 수요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 이후 외식업계의 경영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지역 국가·공공기관은 총 35개로 구·군별로는 중구 13개, 남구 12개, 동구 3개, 북구 6개, 울주군 1개 등이다. 이들 중 구내식당 운영 현황을 보면, 25개 기관(71.5%)이 휴무가 없다. 울산시와 구·군청의 경우 시·남구청 월 4회, 중·동·북구 월 2회, 울주군 월 1회 휴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구·군청의 경우 월 4회까지 식당휴무를 확대 시행하고 국가·공공기관은 월 2회 이상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여 공공기관 주변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족 외식의 날(Day) 한 번 더하기’를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울산시
(포탈뉴스) 울산시는 2월 5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서진석 전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국제디지털아트 비엔날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민선 7기 울산시장의 공약사업인 ‘울산시립미술관의 첨단화’를 이행하기 위해 수행됐다. 용역을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은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과 디지털아트비엔날레의 유기적 관련성을 기반으로, 행사의 추진 필요성과 전시 콘텐츠, 조직 및 운영 형태, 예산 규모 등을 제시한다. 용역 주요 내용을 보면, 비엔날레를 지속 가능한 축제로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고 기존 비엔날레와 차별화되는 정체성 정립이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본 행사 이전에 국제적인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과 작가 시상제 등 사전 준비를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협력망이 구축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최 시기는 짝수 해에 열리는 영남권 3개 비엔날레(부산, 대구, 창원)와 울산미술관 개관(2021년 12월) 등을 고려하여 오는 2021년 시범 개최를 시작으로 홀수 해가
(포탈뉴스) 울산소방본부는 부족한 현장 인력 충원을 위해 ‘2020년도 울산광역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신규 채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소방 49명(여성3) ▲구조 15명 ▲구급 56명(여성7) ▲정보통신 2명(양성) ▲전기 2명 ▲가스 2명 ▲건축 2명 ▲화학 2명 ▲심리상담 1명(양성) ▲원전 1명 ▲소방 관련 학과 8명(여성3) ▲법무 1명(양성)을 포함한 모두 141명이다. 채용 계급은 소방경 1명, 소방교 2명, 소방사 138명이다. 이번 채용은 공개경쟁 채용 49명, 경력직 채용 92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 중 공채로 실시되는 소방 분야 49명은 올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주소지가 울산시로 되어 있거나 올 1월 1일 이전까지 주소지가 울산시로 되어 있는 기간을 합산해 총 3년 이상인 사람으로 제한된다. 경력직 채용으로 진행되는 구조, 구급, 정보통신, 전기, 가스 등 92명은 우수한 소방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2월 17일부터 ~ 2월 21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3월 28일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학교 현장 ‘교육 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장 교원 30명으로 구성된 강사단을 양성한다. 강사단 양성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사천 인재니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원격연수’ 30시간과 이번 ‘집합 연수’ 30시간 등 총 60시간을 이수하도록 하여 전문 강사단의 소양을 강화한다. 앞으로도 방학을 이용한 세미나 방식의 ‘심화 과정’을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집합 연수’는 △교원지위법령 △교권침해 피해 교원의 심리 △인권 친화적인 교육 활동 △경남교육청 교권보호 정책 등 다방면에 걸쳐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강사단의 통합적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개정 교원지위법(2019년 10월 17일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교권침해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연 1회 실시해야 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에 대비하여 전문 강사단과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등을 꾸준히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전문 강사단’을 지역별·학교 급별(초·중·고)로 양성하게 되었으며,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도민감사관 28명을 대상으로 2020년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민 참여를 통한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교육·학예에 관한 종합감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 3월 공개모집으로 위촉한 제3기 도민감사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0년 도민감사관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급식 관리 △현장 체험학습 등 4개 분야에 대한 직무연수, 도민감사관의 현장 감사사례 발표를 통해 역량 강화와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제3기 도민감사관은 2019년 63개교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여 학교급식, 수익자 부담경비 등 116건을 지적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제안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강기명 감사관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비위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며,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남교육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포탈뉴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3일 교육청과 직속기관 간부 전원이 참석한 정책공감회의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여 세심한 대응을 지시했다. 노교육감은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가 중요한 만큼 모든 학교의 온수기 상태를 점검하고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온수기가 비치 되어있지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법정연수 등 피치못하게 행사를 개최할 경우 세정제 비치와 마스크 준비를 철저하게 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원에 대해서도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국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 중 3일 현재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중국 후베이지역을 다녀와 자가격리 되었던 학생 1명도 귀국일 기준 14일이 경과했으나 특이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개학을 한 학교에 대해서는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학교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40일치 구입비를 교육부에 지원 요청했다. 각급학교는 학교운영비로 물품을 우선구매하고 교육청은 예산확보 후 일괄 보전 지원키로 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갤러리 초대전으로 류미숙 작가의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 돌담, 사랑이 머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제주 돌담은 울담, 밭담, 집담, 산담, 잣담, 갯담 등 역할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울타리 혹은 경계의 의미를 뛰어넘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삶 깊숙이 끌어들여 누려온 제주 사람들의 혼이 담겨 있는 돌담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 사람들의 예술적 숨결로 빚어낸 돌담의 문화적 가치에 집중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경계인 듯 경계 아닌 듯 천연덕스레 바람을 맞이하고 미련 없이 보낼 줄 아는 제주의 돌담 앞에서 억센 비바람에 맞서 차곡차곡 쌓아온 제주 사람들의 숨결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고백한다. 류미숙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문화상, 전국 사진공모전 및 촬영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일본 후쿠오카 국제사진 페스티벌, 서울국제사진 영상기자재전, 울산 국제사진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울산 대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재밌는 독서 활동과 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좋은 독서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별누리 어린이 독서회’신규 회원을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다. 별누리 어린이 독서회는 연간 12달 도서를 선정하여 매달 선정 된 도서를 읽고 강사의 지도 아래 그날의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친구들과 토론한다. 또한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 활동 및 체험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좋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발표력 및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모집대상은 울산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4학년이며, 정기모임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1부터 13시까지 진행된다. 신규 회원 가입 방법은 3층 어린이실(☎210-6537~8)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중학교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도시철도 시청역 부산광역시청 지하연결통로에서 학생들이 만든‘상상&창의 디오라마 교실’작품들을 전시한다. ‘상상&창의 디오라마 교실’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의‘부산형 메이커교육 추진계획’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동의중학교와 덕명여중, 해연중, 부산서중, 부산동중 등 5개교의 만들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팀 프로젝트와 개인 프로젝트로 나누어‘부산의 랜드마크’와‘피규어’작품들을 각각 제작했다.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준 안정훈 디오라마 작가는“학생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완성도와 퀄리티가 높은 작품을 만들었다”며“앞으로 메이커교육에 예술가적 감성을 융합한 디오라마가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의중학교 박형민 교사는“참여 학생들은 부산형 메이커교육에 맞는 디오라마 작품의 제작과 전시를 통해 부산에 대한 애향심을 느끼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적 감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오는 2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안녕, 우리들의 집’그림책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림책 ‘안녕, 우리들의 집’은 자란 동네가 재개발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회화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김한울의 작품으로 인간 중심의 개발 논리가 다른 생명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심스럽게 성찰한다. 이번 그림책은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개발 속에서 땅을 지키고 가꾸는 동물들의 역할과 그들이 자연스럽게 일군 땅의 모습을 담아 우리가 잊고 지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본의 논리만을 앞세운 개발 사업은 사람에게도 폭력적이지만 동식물에게는 더욱 폭력적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동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그림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전시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매월 주제가 있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