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삼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계읍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 · 운영한다. 도계읍 분소에서는 평상시 상시 인력을 통한 ▲치매정보 상담 ▲치매선별검사를 수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매주 화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치매 전담 인력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예방 관리와 치매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지소와 협력 운영으로 본소와 업무를 분담함으로써 통합적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가 연속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치매환자에게 매달 조호물품과 인지강화 용품을 제공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주민 인지건강 강화와 치매인식개선을 위하여 5월부터 60세 이상 도계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치매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삼척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포탈뉴스) 서울 중구가 구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1·3주에는 고혈압 건강 교실이, 2·4주에는 당뇨 교실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고혈압·당뇨병 질환 정보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일상 속 운동 방법 △계절별 만성질환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 등 합병증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 △건강 상담 등이다. 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소속의 전문 강사(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와 함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각 교육 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중구건강관리센터(보건소 1층)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구는 작년에도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했다. 총 62회 진행됐고 1,247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강했던 한 어르신은 “고혈압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들을 때마다 새롭다. 매주 교육을 해주니까 내 병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nbs
(포탈뉴스) 시흥시 신현행복건강센터에서는 신현동 일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백세 건강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 1교시에는 백세 체조를, 2교시에는 어르신을 위한 방과 후 교실을 진행한다. 1교시에 진행되는 백세 체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5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활동이다. 2교시 어르신 방과 후 교실은 시흥시보건소 놀이활동가와 협업해 진행되며 어르신의 마음과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놀이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신현행복건강센터는 신현동 일대 경로당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혈압, 당뇨, 체지방 측정 및 금연 등록, 상담, 치매인지 선별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요가동아리, 새우개 민요ㆍ장구 동아리, 행복 줌바 골드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세 건강 스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가나 줌바댄스는 노인에게 힘든 운동일 수 있는데 백세 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운동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 건강 활동도 무척
(포탈뉴스) 안동시는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 추진과제에 따른 보건복지부 2024년 신규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에 선정돼 4월 25일 치매안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단위의 촘촘한 자살예방 전략 추진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8개 읍﹑동 행정복지센터 간담회를 가졌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의미한다. 올해는 24개 읍면동의 30%에 해당하는 8개 읍﹑동(풍산읍, 용상동, 옥동, 송하동, 태화동, 강남동, 서구동, 중구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점차 24개 읍면동까지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8개 마을 내 6개 영역(보건 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의 기관, 단체와 협력해,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개입, 연계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의 5가지 활동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통합적인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
(포탈뉴스) 상주시에서는 지난 24일 상주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상주시보건소, 상주적십자병원 양 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주시보건소 김재동 소장, 상주적십자병원 김혁수 원장 등 35명이 참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보건으료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공공산후원 조리원과 연계한 산모·신생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경북 서북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수행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선진화된 종합병원 신축사업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재동 상주시보건소장은 “노령화, 저출산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정책 발굴로 주민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포탈뉴스) 홍성군 보건소가 관내 식품접객업소·제조업소·판매업소의 영업환경 개선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거나 열악한 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투자 자금을 지원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영업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업종과 규모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건강 기능식품 제조업소는 5천만원 이내,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등은 3천만원 이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는 1천만원 이내, 화장실 개보수 비용(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제외)은 2천만원 이내까지 지원된다. 융자금 상환조건은 ‘2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1%의 저리로 책정된다. 단, 매출액이 30억 이상인 대형업체나 휴·폐업 중인 업소,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화장실 시설개선 예외), 행정처
(포탈뉴스) 중랑구 보건소가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중랑구약사회와 함께 다제약물 관리사업 관련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복용 중인 다양한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일정 관리, 약물 상호작용 모니터링, 약물 부작용 예방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여러 개 약물을 한꺼번에 장기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이 복용해서는 안 될 약물을 함께 복용하거나 중복된 성분의 약물을 복용하는 등의 부작용이 증가하는 반면, 전문적인 다제약물 복약관리 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다. 협약은 이러한 상황에서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다제약물 복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22개소 자문약국과 연계하여 다제약물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제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의료비 절감효과와 건강행태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류
(포탈뉴스) 당진시보건소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추진방안’에 따라 오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재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 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 코로나19의 치명률·중증화율이 계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또한 현재 미국·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한 바, 국내도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 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문은 ‘관심’ 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일부 의무였던 방역 조치도 모두 권고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역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해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후 이상이 없다면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의료지원은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다만, 백신접종의 경우 ‘23~24절기’까지 무료 접종을 유지한다. 정성숙 질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으나 아직 완전히 종
(포탈뉴스) 당진시보건소는 25일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난지도 경로당에서 통합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통합 건강증진 홍보관을 같이 운영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산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평가,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관리 등 지원했으며,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작년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난지도 인구수는 약 120명, 노인인구 비율은 58.3%로 고령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 건강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기초검사(혈압·혈당 등) △만성통증관리 교육·상담 △구강건강 증진 구강검진 및 교육 △마음 건강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조기 발견 검사 및 상담 △감염병예방관리 손 씻기 체험 △건강관리 절주, 금연, 비만 예방, 국가암검진 등 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순주 이장(대난지도리)은 “먼 곳까지 찾아와서 건강도 챙겨주고 처음으로 체력측정도 받아보고, 친절한 설명과 상담까지 한꺼번에 해주니 감사하다.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도 반응이 좋
(포탈뉴스) 진천군보건소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로 진단받은 지역 주민은 제외된다. 상반기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5월 22일부터 시작되고, 하반기는 9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통나무 이완 명상, 두레비체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 후 만족도를 평가해 추후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 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접수는 현장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안정을 되찾고,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
(포탈뉴스)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보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방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각 읍ㆍ면ㆍ동 방역담당자와 자율방제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충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및 대응 수칙 △ 방제장비의 종류와 취급 △ 방역 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특성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의 발생 증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방역 취약지 837곳(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늪지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사업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소독의 전문성을 높이고, 친환경 방역소독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충주시]
(포탈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육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변경된 내용,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대응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3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실습형 감염병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격리유형별 관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 CRE 환자, 코호트 관리 등의 상황을 설정한 모의훈련을 했다. 이와 함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에는 ‘올바른 착·탈의 교육을 위한 체험 장비’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처인구보건소도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 3층 비전홀에서 감염병 예방과 관리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변경된 마스크 착용 권고, 입소자 선제 검사 권고 전환, 확진자 격리 권고 기간 변경 등을 설명했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대상 역량 강화 대면 교육을 5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취약
(포탈뉴스) 매주 목요일,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웃음소리로 가득찰 전망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5일부터 6주간 어르신들의 우울감 개선 및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힐링웃음건강교실 1기를 운영한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동년배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함께 웃을 수 있어 더 재미있고 유익하다”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정미 소장은 “어르신들이 웃음을 나누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해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호흡과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신체적 건강 또한 향상시킨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 화순군은 지난 24일 화순군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화순군 응급의료협의체는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 등 응급의료 관련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기관 간 정보공유 및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관내 의료기관의 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병원의 야간 연장 진료와 응급의료시설 등의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군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포탈뉴스) 남양주시는 작년 하반기 전국적으로 소득기준을 폐지한 난임시술비 지원에 이어, 올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및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 난임 관련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으로 미리 냉동해둔 난자를 해동하는 비용과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 비용을 부부당 최대 2회(1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술을 통해 고령이나 난임진단을 받은 경우라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난 1일부터 관내 보건소에서 신청 접수 중이다. 아울러, 시는 공난포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되어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난임가구에‘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난임 관련한 경제적인 지원을 강화하여 저출생 위기 시대에 더욱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