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 광산구는 2023년부터 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위기가구 · 지원, 민 · 관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23곳을 선정하고 있다. 광산구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검침원 등 ‘생활 업종 종사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2,00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동별 특화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민 · 관 협업의 우수 사례로 꼽혔다. 특히, △사회적 고립가구 함께 돌봄망, ‘1313 이웃살핌 사업’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마을 만들기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 △찾아가는 봉사 ‘솔솔 봉사단’ 1:1 돌봄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인공지능(AI) 안전 지원사업 등 지역 특성을 맞춤형 복지사업이 괄목할 성과를 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폐가에서 이불 한 채로 한파를 견디던 시민을 발견해 생활 안정을 지
(포탈뉴스) 전북자치도가 잠복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는 도내 돌봄시설 내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돌봄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낮은 단기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를 추진해 결핵 발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무료검진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일용직 종사자이며, 올해 검진 예상인원은 1,425명 정도이다. 잠복결핵감염 검사결과 양성자로 확인될 경우, 보건소 및 잠복결핵감염치료의료기관(46개소)과 연계해 건강상태와 부작용 등을 고려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잠복결핵감염 치료 시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이명옥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잠복결핵감염자로 알려져 있어 감염에 취약한 돌봄시설의 결핵예방을 위해 생활 속 기침
(포탈뉴스) 광주 남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첨단 디바이스를 활용해 기초건강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남구는 24일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며 “올해부터 신규 참여자 비율을 전년보다 4배 가량 늘려 어르신 420여명에게 건강관리에 필요한 디바이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AI · 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관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특화 사업으로, 남구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AI · IOT 기술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뒤 매년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범사업 선정 이후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식생활 개선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2022년 정부 주관 ‘지자체 건강증진 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 평가’에서 AI ·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 신규 참여자 수를 대폭 확대한 이유는 AI · IOT 기반
(포탈뉴스) 안양시가 적극적인 규제혁신에 나선 결과 전국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차(茶) 제품에 ‘無카페인’ 표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無땅콩’, ‘無우유’와 같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채식주의자 기피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표기도 가능해졌다. 안양시는 약 4년간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추진을 통해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를 해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 제품이라도 ‘無카페인’이라고 표기할 수 없었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無카페인’표기는 소비자로 하여금 ‘無카페인’표시가 없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가 미국, 유럽, 일본 등 국외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별도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無카페인’표기를 스티커로 가리거나 제품 용기를 교체하는 등 작업을 거쳐야 통관될 수 있었다. 이 작업에만 연간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
(포탈뉴스) 부천시는 18일 소사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대비를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 체계의 이해 ▲재난현장 서식지 작성법 ▲도상훈련 및 질의응답과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사보건소장을 포함한 소사보건소 직원 18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봄철 화재사고 및 각종 재난대응을 위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 의료기관 파견조를 구성해 전반적인 과정 실습을 진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상황에서 신속대응반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포탈뉴스) 고성군은 지난 23일 구만면에 위치하는 땡스클레이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16명을 대상으로 주간 재활프로그램 ‘어깨동무’ 봄 소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자기 공예 체험 및 실내·외 전시 관람 등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기분전환도 하고, 내 손으로 직접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평소 여가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중증 정신 질환자에게 야외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사회·심리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중증 정신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등록은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포탈뉴스) 고성군은 지난 22일 고성읍 죽계리 죽동마을에서 치매 안심마을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치매 극복 안심마을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가 도래됨에 따라 지역사회 치매 유병률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남아 있다. 행사가 열린 죽계리는 주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기회를 통해 안심마을을 홍보하고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죽동마을 박기동 이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에는 17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치매 관리사업 및 인식개선 홍보 공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체험 공간이 운영되었으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음악에 맞춰 치매 예방 체조를 시연하며 주민들이 따라 하도록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는 봄꽃이 핀 죽계리 고성천 둘레길에서 진행됐다. 주민들은 부정적인 인식을 날려 보내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에 바람개비를 들고 코
(포탈뉴스) 질병관리청은 4월 25일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후변화 건강 포럼'을 신현영 의원실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 포럼은 이상기후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건강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건강, 기후 보건 적응 정책에 관하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보건 및 기후·환경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민건강 보호를 위하여 국내외 법률과 정책 사례를 검토하고,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민과 정책입안자들의 인식 제고,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한 보건 의료계 기여 방안, 국제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WHO-WPRO) 사이아 피우칼라(Saia Piukala) 박사가 축사를, 서울대학교 김호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의 보건 영향 및 도전과제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성균관대학교 정해관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신동천 명예교수, WHO 아태환경보건센터 송혜영 박사, 질병관리청 오진희 건강위해대응관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포탈뉴스)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9곳의 경로당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강원도 광역치매센터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수료한 강사 3명을 채용하여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인지강화 학습지, 미술, 음악교실, 치매예방체조 등)을 매주 1회 8회기씩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및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 등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평가 한 결과 일상생활 수행력, 삶의 활력, 인지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평가됐다. 이와 같은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자신감과 표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일상에서 활력을 느낀다.”, “이렇게 도움이 되니 프로그램을 또 진행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철원군 치매안심센터장(이춘재 보건소장)은“농촌 지역 특성상 평소 프로그램을 접하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
(포탈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직원들이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관계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26일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강사 4명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개발한 한국 표준형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토대로 교육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을 예방하는 3가지 기법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보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의 위험신호를 보는 것 ▲듣기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 ▲말하기는 상대방의 위험성을 직접 확인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것을 말한다. 장연국 소장은 “자살의 신호를 포착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활성화해 자살 걱정 없는 행복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매년 실시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의원에서 처방받아 가정에서 사용(투약)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의 사업자 선정 계획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약국에서 수거‧폐기하는 것으로, 오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6대 광역시 및 경기도(부천시) 지역 약국 약 100개소를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독성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 처방이 많은 대형 종합병원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마약류 처방이 많은 종합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량과 잔여량을 확인한 후 약국과 연계하여 잔량을 수거하는 새로운 모델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빈틈없이 촘촘하게 마약류를 관리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는 소비자의 자율감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4월 24일 서울 교원 챌린지홀에서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해외직구식품 등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감시단 인원을 84명으로 확대했으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년도 감시단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감시단은 5월부터 약 3개월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인기제품 등 소비자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신고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소비자감시단 활동 결과로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가 모니터링부터 사후조치까지 감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위해한 해외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된 원료·성분이 사용된 해외직구 위해식품(3,393개, ’24년 4월 기준)의 판매 사이트 등에
(포탈뉴스) 금산군 등 7개 기관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금산군을 포함해 △금산돌봄센터(센터장 유영순) △어울림노인재가센터(센터장 김진미) △금산시니어클럽(관장 박미옥) △금산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윤춘섭) △충남개인택시 금산군지부(지부장 전경철) △금산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순태) 등이다.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군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 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케어플랜(care plan)수립, 모니터링, 돌봄, 식사, 이동, 주거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장기 입원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
(포탈뉴스) 김해시는 지난 23일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및 관내 암검진 기관 40개소 검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해시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중인 국가암검진사업의 활성화 공동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국가암검진사업의 정책방향과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인 업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검진기관에서는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암검진 대상자에게는 암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안내하고 암사망률이 높은 폐암, 간암 고위험군 검진대상자에게는 금연과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해시는 연중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 우편 안내, 찾아가는 암검진 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김해시 국가암검진 수검실적은 45.58%로 경남도 전체 시군 평균 45.55%보다 높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국가암검진, 금연, 절주 등 암
(포탈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조기인지를 위해 5월부터 종합병원, 대형 건물 및 공동주택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독감이나 폐렴 형태의 일반적 호흡기 감염병으로 오해할 수 있고 원인 확인이 어려워 예방적 환경 관리가 필요한 법정 감염병이다. 2023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 검출률은 1,869건 중 5.9%로 2022년 검출률 7.3%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이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발생률 역시 0.67(인구 10만 명당)로 전국 평균 0.89 보다 낮아져 냉각탑과 급수설비 등 주요 시설의 지속적 점검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원도심 공동주택 60개소 집중 조사에서, 같은 지역 다중이용시설 검출률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 올해는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된 공동주택 표본 점검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의 점검·관리를 맡은 일선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형 사전교육도 새로이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