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덕군보건소가 2024년 하반기부터 신규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 19~65세 미만 중 비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각 영역별 전문가가 ICT(정보통신기술)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영덕군보건소는 건강관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면식 건강 교실도 3회를 열어 고혈압 고위험군은 ‘저염식이 조리 교실’, 비만 및 체력 관리에는 ‘함께하는 운동 교실’, 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는 ‘마음챙김 건강 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함께하는 운동 교실’은 영덕군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건강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이환을 예방하고 질병 없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