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까지 광명소방서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경도인지장애 75가구 대상 화재예방 협력사업 ‘찾찾찾(찾기 전에 찾아가서 찾아내자)’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는 소화 패치 멀티탭을, 광명소방서는 기아오토랜드광명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지원받은 가스차단기와 화재안전 콘센트를 제공한다.
의용소방대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화재취약점을 점검하는 한편 화재예방요령을 교육하고 화재 예방 물품 3종을 설치한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추워 아픈 아내를 혼자 두고 외출하기 어려웠는데 가스차단기와 화재예방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되고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