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은 오는 1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한파, 폭설 등 날씨 변화와 겨울방학 등 동절기 혈액 부족에 대비하여 적정 혈액 보유량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시 부터 13시) 광주전남 적십자혈액원 헌혈차량을 통해 군청과 보건소 주차장에서 실시되며 헌혈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으로, 몸무게는 남자 50Kg이상,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한다.
전날 음주를 삼가고, 예방접종 및 약물 복용, 시술 등 헌혈 불가 사유가 없는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혈액은 수혈로만 대체가 가능한 만큼 생명 사랑 실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자는 간기능 검사와 B형·C형 간염을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모바일)과 소정의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제공되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된다.
헌혈 관련 문의는 보건소 의약관리팀 으로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