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오는 3월부터 치매인지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주민 및 치매고위험군에게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진행하는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중 치매인지 선별검사 상 정상군이며,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각 기수별 주 1회, 8회기로 운영된다.
세부내용은 뇌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우울도, 기억력 감퇴 등 변화를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그로 인해 치매예방과 우울증 개선, 자기효능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문의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