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도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임상심리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군은 예산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연계된 아동·청소년 21명에게 검사비 및 진료비를 지원했으며, 아동·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1101회의 심리치료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 예방 및 만성화 방지를 위해 앞장섰다.
검사비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이하 정신과적 문제가 의심되는 아동·청소년이며, 지원 내용은 종합임상심리검사 및 관련 진료비용으로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소득 기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호자가 신청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 3층)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단받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센터 음악 및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 건강 서비스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