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실을 무료로 대관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 전시실은 2층 휴게실 내 유휴공간에 마련돼 이용자들이 휴식과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와이어 레일과 조명, 쇼케이스 디스플레이, 비디오프로젝터 등 다양한 전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그림, 사진은 물론 공예품, 영상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가능하다.
창작품, 공예품, 예술작품, 수집품, 지역 농·특산품 등을 홍보하고자 하는 관내 지역민 또는 단체, 기업 등은 누구라도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1회 최대 30일 동안 도서관 개관일 기준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시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관)
대관 신청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이 지역주민이 문화예술 창작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만의 특성을 담은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 상호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시공간이 필요한 시민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