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춘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2천명을 대상으로 비급여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비급여 건강검진 항목인 동맥경화, 골밀도 검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추진됐다.
또한, 저소득층의 건강검진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시설이나 의료 취약지역(읍·면)에 이동검진을 실시하여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검 대상자는 검진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내원하거나 취약 지역(읍·면)이동 검진 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위한 비급여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수급권자의 건강권을 증대시키고 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를 유도하는 데 주력하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검진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