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최근 관내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 군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초·중·고 연령대 발생률이 높은 만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고위험군이 대부분인 감염취약시설과 공공시설에 KF마스크 등 방역물품 5종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21일 장날을 맞아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겨울철 호흡기 질환 및 한랭질환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명절 대이동에 따른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집단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까지 유행이 정점을 이뤄 봄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미접종 고위험군은 빠른 시일 내에 백신접종을 받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