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은 17일~20일까지 마을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뼈튼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관내 7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양교육은 어르신 특성상 영양불균형 식생활 문제가 건강위험 요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교육과 실습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영양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해 영양전문 요리 강사를 초빙해△염분·당분 낮추는 방법 알아보기 △단백질·칼슘 섭취 높이기 △영양표시 독해 교육 △어향가지 덮밥· 흑임자 스프 실습 및 시식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 대충 끼니를 때우다 영양교육도 듣고 실습까지 해서 맛보니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하며 우유, 두부, 고기등 단백질과 칼슘도 신경 써서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로당 영양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 불균형과 부적절한 식습관이 개선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 문의 바랍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