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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전주시, “설레는 새학기, 감염병 예방수칙 꼭 지켜요!”

보건소,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보건소가 3월 새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에서 확산될 수 있는 수두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매년 4~6월에 유행이 반복되는 수두와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과 콧물 등을 통해 전파돼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개학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중 수두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주로 15세 미만에서 발생한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 대증치료 하면서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가정에서 머물러야 한다.

 

또한 백일해의 경우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보르데텔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콧물과 가벼운 기침이 1~2주 동안 지속되다가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게 특징으로,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감염증 환자는 전염 기간에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자택 격리 시에도 가정 내에서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의 세심한 지도가 요구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후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빠트린 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시기에 맞춰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집단생활을 위해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규칙적인 환기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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