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원가 주변에 있는 문방구, 편의점, 무인 식품판매소, 제과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13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조리시설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기본 수칙 등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