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남구는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남구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팀은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생활 습관을 꼼꼼히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시한다.
혈압·공복혈당·복부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고려해 우선 선발된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를 대여(6개월 수료시 증정)받으며, 본인의 스마트 워치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총 3차례의 무료 건강검진과 ▲우수 참여자 대상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성인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민우 보건소장은 “우리 구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