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하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영양 보충식품을 일정 기간 지원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신청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며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정의 임산부 또는 60개월 이하의 영유아(2020년 5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오는 4월부터 매월 2회, 최대 1년간 제공한다.
또한 개별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여부 증빙서류, 최근 3개월분(2025년 1월~3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대상자와 함께 함안군보건소 1층 영양실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보건소 영양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