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홍천군보건소는 3월 12일 홍천문화원에서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건강채움 아카데미’ 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저속노화’ 건강법을 제시하여 주목받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강연으로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정희원 교수는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저속노화 식단과 생활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단순당과 정제 곡물을 피하고 혈당지수가 낮고 균형 잡힌 한국식 식사를 제안했다.
현대 사회에는 사람들의 운동과 수면 부족, 음주 흡연,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가속 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걷기와 근력운동, 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하기, 양질의 수면 취하기, 술 담배 줄이기 등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연 시작 전 3월 4일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비만 예방 스탬프 투어’도 운영됐다.
▲음료 속 당류 측정하기▲비만 조끼 입고 걸어보기▲계단 올라가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열띤 분위기를 통해 얼마나 많은 분이 건강한 식습관과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건강 강연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채움 아카데미’는 3월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매월 1회 주제별 명사를 초청하여 건강 강좌가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