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산청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검진에서는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가 이뤄지며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다.
특히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진단·감별검사비,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배회인식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은 검진 독려를 위해 전화 안내, 방문 및 우편물 발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과 적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