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8일, 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협의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교육·경찰·소방 등 총 26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생명사랑협의체는 지역 내 핵심 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연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자문 ▲사업 모니터링 ▲지역사회 인식 개선 ▲위기 대응 및 사례 회의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천시의 자살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명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더욱 효율적인 예방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