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를 위한 ‘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여, 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자조모임은 지난해 6회보다 2회 늘어난 8회로 확대하여 심신 안정과 암 극복 의지를 높이기 위한 상호 정보 및 경험 공유, 건강관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암 생존자를 위한 건강관리, 공예프로그램,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 신나는 라인댄스로 건강챙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조모임은 4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월 1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하반기로 나눠서 참여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 암 환자 관리를 위해 산정특례기간 내의 암 환자에게 영양제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환자 간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재가암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