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센터 역할 홍보 및 가족 간 화합도모, 가족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9개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가을 나들이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대공원 내 자연물과 구조물을 활용한 가족 깃발 꾸미기, 가족 간 인증사진 찍기 등의 미션 활동으로 진행됐다. 미션을 완료한 가족에게는 가족 간 놀이 활동 지원 꾸러미를 제공했다. 「우리 가족 가을 나들이 2차」 는 오는 11월 20일 21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한 가족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교(인천고 외 14교) 중 연수 신청교를 대상으로 학교구성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이해를 높이고, 설계 작업과 관련한 준비사항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0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결과 보고회’ 이후 학교는 학부모와 미래학교 구상계획을 공유했다”며 “이번 맞춤형 연수를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군 길상면 주민 20여명과 폐교 선택분교 활용방안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화도 소재 선택분교 폐교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 가능한 시설로 구성해 폐교 활용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인천에코스쿨(가칭)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탕으로 선택분교가 마을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교육적 기능이 담긴 마을의 교육 공간으로 변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폐교 활용에 대한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이 너무 늦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오늘부터 시작인 것 같다”며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소통 채널을 확보하는 등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중학생 독서 동아리 9팀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열었다. ‘역사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인문도서 읽기와 토론을 통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용진 작가의 ‘궁궐2’를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한 모둠을 구성해 독서토론, 책놀이, 책공연, 독서퀴즈, 작가와의 만남, 원화 감상을 함께 했다.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은 한 권의 주제 도서를 꼼꼼이 읽고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질문하고, 토론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쏭내관으로 알려진 송용진 작가는 ‘궁궐! 조선의 역사를 말하다’란 주제 강의에서 생기 넘치는 생각과 설명으로 역사를 재미나고 유쾌하게 풀어 주어 학생들이 역사를 통해 현재를 보는 안목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교사와 학생이 책을 통해 소통 공감을 통해 인문학 교육이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포탈뉴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2주에 걸쳐 ‘동절기 대비 통학버스 안전 운행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올 연말까지‘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동절기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과 버스에 의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한다. 동절기 대비 통학버스 안전 운행 점검 기간에는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각급 학교에서 자체 통학환경 실정에 맞도록 ▲동계차량 안전점검 ▲상습결빙구간을 비롯한 통학로 안전점검 ▲학생, 운전자,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한 운행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교육청-지자체-경찰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만 13세 미만의 학생이 이용하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및 안전장치 작동여부 ▲운영자·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이행 등 어린이 통학차량의 적법한 운행을 점검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되는 미흡 사항은 적극 시정해 안전하게 통학버스가 운행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겨울철을
(포탈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이러닝 세계화 사업 정보화 교류 협력중인 과테말라공화국 선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보화 연수성과 공유를 위한 실시간 웨비나를 열었다. 과테말라 선도교사 40명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연수 콘텐츠 이해 증진 및 수업 현장의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의 연수를 진행했다. 국가간 상호 원격교육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연수 방법을 공유하고, 과테말라 학교 원격 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지식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과테말라 교원 정보화 연수를 위한 교육콘텐츠는 경북 초등 이러닝세계화교사단(LEAD)교사 10명이 제작했다. 교육콘텐츠는 총 10차시로서 경북교육청 원격수업 우수사례, 원격수업을 위한 Zoom활용, Paddlets 활용, Kahoot 활용, 구글 클래스룸 수업 만들기를 통해 학생을 초대하고 기본과제를 제시하며 과제 채점을 하는 등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원격 온라인 맞춤형 콘텐츠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고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포탈뉴스) 경북교육청은 15일 출입 기자단을 안동수학체험센터(구. 풍천중학교 부지)로 초청해 체험·견학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수학체험센터 내외에 설치된 각 전시물을 직접 체험을 통해 수학체험센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5일 개관한 안동수학체험센터는 도내 학생과 교직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수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말을 포함해 상시 운영중이다.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는 주중 학교나 학급 단위의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 제공, 주말 가족 단위의 체험행사와 자유 관람, 학생 동아리와 교사 연구회의 연구 활동을 위한 공간 및 기자재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부담스러운 인식을 친근하게 바꾸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상주, 칠곡, 경산지역에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포탈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은 2022년도 본예산안 5조 1,162억 원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안은 지난해 4조 4,057억 원보다 7,105억 원(16.1%)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보다 증가된 주요 사유는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6,474억 원, 국고보조금 559억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본예산의 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등 학생과 학교현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을 기초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분담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초등학교 이상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2022년도 주요 사업은 첫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도 232억 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104억 원 △특수학교(급) 방과후학교 지원 68억 원 △학교안전통합시스템구축(Wee프로젝트) 302억 원 △학업중단예방지원 9억 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실증축 233억
(포탈뉴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12월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에 맞춰 작년부터 준비해온「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상설 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2회(동절기 19시·21시, 하절기 20시·22시) 매회 10분 내외로 진행되는「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광안리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매주 새롭고 특별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다. 국제적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오징어게임’ 패러디공연 및 시민참여형 ‘프러포즈 드론쇼 이벤트’를 비롯한 300대의 상설 공연과 크리스마스 500대 및 연말 카운트다운과 함께하는 1,200대 스페셜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공간 ‘카운트다운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2022년의 새해 첫 공연은 1,200대의 대규모 드론이 ‘포효’라는 주제로 임인년 새해 호랑이해를 힘차게 맞이할 것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경이로운 드론 불빛이 치유와 희망의 불빛이 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의 위로를 드리고 부산야간관광 킬러 콘텐츠로 오랜만에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
(포탈뉴스) 통영시는 지난 13일, 깊어가는 가을 주말 오후 도천동 소재 윤이상 기념관 야외광장에서 도천지역 주민들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지역 내외 방문객을 맞아 음악으로 다 함께 소통하는 “윤이상 음악마을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마을 축제는 도천지구 도시재생뉴딜 음악마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지역의 7개 음악동아리팀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갈고 닦은 연주·합창 실력을 최종적으로 발표하는 공연무대를 가졌다. 또한, 지역의 수공예품, 농수산물, 재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프리마켓과 함께 통영시치매안심센터, 도남사회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의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가 개최된 도천동은, 2020년 ‘도천지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도천지구 현장지원센터 개소, 도시재생대학 및 상인대학 운영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133억 원으로 2024년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도천 음악마을로서의
(포탈뉴스) 김해시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상동면 대감마을 백파선광장 일원에서 ‘2021년 도자기 원류 감물야촌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2018년부터 추진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하여 성장한 대감마을의 공동체성과 농촌다움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을홍보, 체험부스, ▲학술세미나, ▲마을동아리 및 지역예술인 공연, ▲불꽃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감마을뿐만 아니라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농촌마을과 주민법인 20여개소도 함께 참가하여 부스운영 및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김해시 농촌활성화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논밭과 공장이 전부인 줄 알았던 김해시 농촌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각 부스에서 제공되는 특산물을 직접 모아 꾸러미를 만들어보는 ‘농촌활성화 꾸러미 만들기’ 행사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방문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봉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고자 추진해온 대감 마을만들기사업이 이제 조금씩 그 성과를 내보이고 있다”면
(포탈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4층 어울림갤러리에서 展이 지난 10일부터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8월에 시작한 일상문화탐사대의 탐사대원들이 김해의 도시와 농촌의 일상문화를 탐구하여 수집해온 결과물을 선보인다. 탐사대원들은 김해의 일상문화에 관해 각자 주제를 정하고 사진, 영상, 글, 그림, 구술채록으로 수집 활동을 하였다. 자연풍경, 도시의 야경, 오래된 간판들, 외국음식문화, 농촌마을 주민들의 생활 등 현재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1년에서 10년 후에는 보기 힘든 가치 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 수집 활동을 위해 탐사대원들은 지난 9월과 10월, 3회차에 걸친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했다. ‘아카이빙의 의미와 방법’, ‘지역을 글로써 기록하는 방법’, ‘자료수집부터 전시회 개최까지의 과정’ 강연 및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수집활동에 대하여 습득했다. 전시기획은 김해청년예술단체 ‘레트로봉황’에서 진행하였다. 멘토로 나선 레트로봉황의 예술가 2명은 탐사대원들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수집 자료를 작품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심도 있게 논의 하였다. 그 결과 수집 자
(포탈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김해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해 잇-다 페스티벌’은 ‘생활을 문화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문화 진작을 위해 기획된 축제로,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나를 표현하고 취향을 발견하는 ‘취향클럽’, 코로나로 지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소규모 공연 ‘우리동네 작은 클럽’, 김해의 생활문화 활동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정보지를 제작하는 ‘랜선 G-벨트’다. 먼저 ‘취향클럽’은 나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활동으로, 총 22개의 프로그램이 김해 곳곳에서 열린다. 향수, 캔들, 라탄스탠드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 최근 선호도가 높은 공예를 일일 체험(원데이클래스)으로 구성하여 평소 관심 있었던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접해 볼 수 있다. 수작업 외에도 인문학계열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유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정인한 작가는 ‘에세이 리라이팅’ 프로그램을, 내외동에 위치한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에서는 ‘소설에 담긴 역사읽기’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우리동네 작은 클럽’은 생활문화 동호인들을 응원하자는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여정 ‘제주자연·인문학 강좌’ 두 번째 강좌로 의 저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하우스 카페(How’s)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제주를 떠났던 제주토박이가 고향으로 돌아와 서귀포에서, 서귀포를 위해, 서귀포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서귀포가 고향인 서명숙 이사장은 빨리 벗어나고픈 지루한 촌구석같던 고향을 대학 진학과 함께 탈출해 꽤 오랜 시간을 제주를 잊은 채 살았다고 회고한다. 언론인의 삶을 마무리하고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낯설지 않은 익숙함을 느낀 서 이사장은 제주에 산티아고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서귀포를 동양의 나폴리라 칭하는 서 이사장은 올레길의 출발지에서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서귀포의 숨은 매력을 강연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레길을 통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까지 ‘걷기 열풍’을 일으킨 서 이사장이 서귀포를 매일 걸으며 느낀 우리가 몰랐던 서귀포의 신비와 아름다움, 그 속에 가려진 아픈 역사까지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진 도 서울본부장은
(포탈뉴스) 오는 20일부터 제주돌문화공원에서 ‘海=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라는 주제로 바다와 제주해녀를 새롭게 조망해보는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공간누보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와 공간누보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시 주제인 ‘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는 바다를 뜻하는 한자 ‘海’가 물(水)과 사람(人)과 어머니(母)가 합쳐진 한자라는 것에 주목했다. 변시지(회화), 채기선(회화), 일라이 리드(사진/미국), 박정근(사진), 강길순(조형), 이유미(조각), 안성관(업사이클링) 등 7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바다와 해녀의 공존의 삶을 보여준다. ▲제주의 바람과 태풍의 바다, 폭풍 속 해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폭풍의 화가’ 변시지 ▲해녀인 어머니와 어머니의 바다를 그린 화가 채기선 ▲해녀를 낯선 시선으로 포착한 매그넘 소속, 첫 흑인 사진작가 일라이 리드(Eli Reed) ▲‘물, 숨, 결’을 주제로 해녀의 얼굴과 물옷의 결을 기록한 사진작가 박정근 ▲해녀 잠수복과 인체 형상을 통해 해녀의 삶과 죽음,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힘을 탐구한 종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