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만성질환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국내외 관계 기관에서 발간된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기반으로, 국내 만성질환의 주요 이슈와 관련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5,183명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했다. 2023년 10대 사망원인 중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으로 대부분 ’22년 대비 순위가 증가했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90조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했다. 진료비 중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비용이 13조 4천억 원으로 만성질환별 진료비 전체의 14.9%를 차지했고, 근골
(포탈뉴스통신)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향상을 위한 ‘경로당 주치의 실버닥터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가장동 경로당을 방문한 오산시보건소는 업무대행 한의사와 공무직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동원해 교통 및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징후 및 혈당을 측정하고, 한의과 상담과 진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의사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간호사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여 기본적인 건강 점검을 제공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노령인구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다.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건강 문제를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포탈뉴스통신) 오산시는 2024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진행된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 제고를 위해 추진했으며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오산시민, 시 공무원 등 총 52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관련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관리법으로 구성되어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이론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웠으며 나머지 1시간은 실습을 통해 실제로 기술을 익히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덕분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제로 체득할 수 있었다”며, “긴급 상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가 시민 건강개선을 위해 지난 2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대비 서귀포시 걷기실천율과 고위험음주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걷기실천율은 2021년 28.7%, 2022년 29.5%, 2023년 29.2% 등 줄곧 20%대에 머물다가 올해 42.4%대로 크게 올라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작이래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 고위험음주율도 2021년 13.2%, 2022년 17.4%, 2023년 13.3%에서 올해 12.8%로 감소하며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작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만율은 2021년 36.5%, 2022년 36.3%, 2023년 34.3%, 2024년 34.9%로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 증가폭 보다는 다소 작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기준으로 2024년까지 비만율 1% 감소, 고위험음주율 2% 감소, 걷기실천율 3% 증가를 목표로 별도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 행사’에서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지자체에 대한 포상과 체험수기 최우수작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67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사업 운영 실적과 업무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남원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우울증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8회)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원시는 관내 4개의 심리상담 제공기관을 등록하고 운영 중이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적합 판정을 받은 시민에게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 건강 돌봄은 물론,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 조기 발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지역 건강지도자 23명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지도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건강지도자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에 해로운 환경 개선 및 주민과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지역의 건강 문제 발굴, 건강 캠페인 수행, 건강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올해 사업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실질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탈뉴스통신) 울진군은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2025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강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문적인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첫걸음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은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평해읍보건지소에서 주 2회씩 운영되며,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조기 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강화교실은 인지 저하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어르신을 위한 두 프로그램이다. 각각 치매 예방 콘텐츠, 전산화 인지훈련 프로그램(베러코그), 인지중재 프로그램(운동, 음악, 공예, 원예 등)을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치매환자쉼터, 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안심 공간 &nb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와 시민 건강을 위한 예방수칙 실천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며,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시작되는 양상을 보이며 인플루엔자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수 증가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연령별로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차(12.8.부터 12.14.) 기준으로 13 부터 18세(36.9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 부터 12세(24.7명), 19 부터 49세(18.2명) 순으로 발생했다. 한편,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백신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90개소를 통해 접종하고 있다. 집에서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등이 궁금하신 분은 예방접종 도우미를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시보건소 등록 장애인, 홀몸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 송년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함께 모여 나눔과 화합을 도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사진과 작품 전시, 장애인 대상자들의 감상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포탈뉴스통신)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등록장애인 및 예비장애인들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기존 물리치료실 운영을 주 5회에서 주 3회(월, 수, 금)로 축소 운영 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보건소 물리치료실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만성퇴행성 질환 통증 등 물리치료와 온열․전기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의 경우 무료로 진료 가능하다. 축소 운영 일정은 2025년 2월부터이며, 주3회(월, 수, 금) 예약제로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보건소 내 물리치료실에서 관내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 대상 재활운동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상시 진행 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실태조사에 대한 제약업계의 이해도 제고 및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바이오의약품 해외 제조소 사전 GMP 실태조사 주요 보완사항 사례집'(민원인안내서)을 12월 2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해외 제조소 GMP 실태조사 시 확인되는 주요 보완사례를 수집·선별하여 발간했으며, ▲시설 및 환경의 관리 ▲기준서 ▲문서관리 ▲밸리데이션 ▲품질관리 등 9가지 주요 평가영역으로 구분하여 보완사례를 안내했다. 특히 사례별로 보완사유, 상세설명, 관련 규정·가이드라인 등의 정보를 자세히 기술하여 업계가 수입품목 (변경)허가 민원 신청 시 GMP 관련 보완 사항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업계의 국내 제조품목에 대한 사전 GMP 실태조사 준비에도 해당 사례집을 참고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바이오의약품 GMP 실태조사 주요 보완사항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품목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되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식품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종마약류를 마약류로 지정·관리할 때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함께 마약류 의존성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UNODC,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기존 식약처 발간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총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은 전문가 검토 및 각국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UNODC는 전세계 마약 예방·범죄대응·재활 등을 총괄하는 국제기구이다. 식약처와 UNODC는 2023년 9월, 국내외 마약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강석연 평가원장은 “이번 UNODC와 국제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은 마약류 의존성 평가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최초로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마약류 안전관리와 마약류 중독 예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5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12월 27일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산·학·연·병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들에게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위해 영상(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 의료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미래의료(바이오빅데이터 등), 만성병 등 질병 보건 연구 분야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 질병관리청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예산(총 1,487억 원) 대비 25.1%(약 373억 원) 늘어난 1,860억 원으로, 감염병 929억 원, 미래의료 567억 원, 만성병 311억 원, 연구기반 53억 원 순으로 투자된다. 2025년도 국립보건연구원 신규 학술연구용역사업의 공고는 25년 1월 중 사업공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 설명 외에도 국립보건연구원 연
(포탈뉴스통신) ㈜삼진정공 전주공장이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25개의 이불세트를 기증했다. 26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민동원 ㈜삼진정공 전주공장 이사, 김도형 책임이 강남인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성민 팀장을 만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진정공 전주공장은 올해 7월 사회공헌 협약 이후 선풍기를 기증했고, 겨울철을 맞아 이불을 기탁했다. 이재연 완주보건소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는 ㈜삼진정공 전주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포탈뉴스통신) 옹진군은 지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쉽지 않은 옹진군 섬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계약을 통해 추진됐다.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주민으로 검사항목은 심전도, 흉부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일반검진, 암검진 및 안과검사(안저・안압검사) 등 39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옹진군 7개면에서 순회 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옹진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