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3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원안·통과됐다. 김슬지 의원은 “전북 학생들을 위해 진로교육과 진학지도에 대한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진로교육법'에 명시하는 지역별 진로교육센터 및 진로교육협의회 설치 등 조례 위임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서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평생학습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의 기본방향을 제시(안 제4조)하고 교육감의 책무와 진로교육 기본계획 수립·시행, 진로전담교사 배치, 진로와 관련한 심리검사 및 상담 실시(안 제5조에서 제8조), 진로교육실 설치, 직업체험기관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및 지역별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로교육협의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슬지 의원은 “전북 학생들의 수많은 꿈을 응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고민하게 됐다”면서 “진로교육과 진학지원을 보다 촘촘하게 챙길 수 있도록 도교육청 더욱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제409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유정기 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유·보통합의 방향과 도교육청의 차원의 대응책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도교육청 차원의 유·보통합 관련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박의원은“늘봄학교 전면시행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 교원 선발과 더불어 시설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어린 학생들의 정서적, 정신적 불안감은 불 보듯 뻔하다”며“도교육청과 지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준비해야만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문했다. 김슬지 위원(비례대표)은“통폐합 관련 매뉴얼 부재로 인해 일선학교에서는 업무 과다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향후 통폐합 학교의 업무 혼란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전용태 위원(진안)은“근속승진 시기가 됐음에도 인사 적체로 승진하지 못한 일선 근무자들의 박탁감이 크다”며“무보직 승진제도 등 도교육청 차원의 인사적체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오랫동안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7일 제409회 임시회에서 도민안전실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방사능 방재 물품 지원 사업과 관련해 내구연한이 지난 방재 물품들을 제대로 재정비해 향후 방사능 방재 물품의 보관 및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재알림 기능 재난예경보 스마트폰 앱 시범운영 사업과 관련해 단방향 방송은 인지율이 높지 않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지역과 연동할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해서 앱에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사업 관련 작년과 올해 선정 대상 지역이 중복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추가적으로 선정 지역을 늘려서 사업이 여러 지역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추진근거에 맞지 않는 사업내용과 사업명을 지적하며, 국가 공모사업이라고 지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7일 제409회 임시회 기간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 미래산업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1,033억 3천만원보다 654억 6천만원이 증액된 1,687억 9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2,725억 4천만원보다 735억 5천만원이 증액된 3,460억 9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미래산업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197억 5천만원보다 102억 9천만원 증액된 300억 4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175억 1천만보다 154억 7천만원이 증액된 1,329억 8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271억 3천만원보다 7억 5천만원이 증액된 278억 8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655억 5천만원보다 17억원 3천만원이 증액된 672억 8천만원으로 편성됐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 사업 관련하여 성공을 위해
(포탈뉴스) 익산시가 7일 이리고등학교 신입생, 교사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익산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고향이 타지역인 학생들을 비롯해 익산 거주 학생들에게도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익산시는 지역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고,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과 교우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 시티투어는 배산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고스락, 미륵사지, 서동공원 등 익산의 주요 관광 자원을 경유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모든 반에 투입돼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관광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행에 참여한 한 한생은 "새로운 곳을 알게돼 다음에는 가족들과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친구들과 좋은 곳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밥을 먹으니 더 친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가 학생들에게 힘든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익산시는 시티투어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
(포탈뉴스) 어버이날을 맞아 익산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효(孝)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이 KCN금강방송과 함께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및 제3회 청춘 효(孝) 콘서트'를 7일 이리신광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0여 명의 어르신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권오국 신광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효행 풍토 조성에 공헌한 유공자 9명에게 도지사 및 익산시장 표창장 수여로 시작했다. 이어진 2부 공연에는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과 무조건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철'이 무대를 선보였으며, 골프를 테마로 하는 트로트 걸그릅 '레이디티'와 국악가요팀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8일에는 남부권·황등·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포탈뉴스)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孝(효)사랑 천사누리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관내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생선과 사골육수, 젓갈 8종과 어간장 세트로 꾸러미를 제작하여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孝(효)사랑 천사누리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을 주니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덕분에 외롭지 않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되게 해주어 기운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꾸러미 전달 봉사에 참여한 한종현 위원장은 “가족 간 왕래가 적어 외로우실 독거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꾸러미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담소도 나눔으로써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군산시]
(포탈뉴스) 지난 5월 7일 제94회 춘향제 ‘소상공인 판매부스’ 입점자들이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에 모여 작년 바가지요금 이슈로 실추된 지역 이미지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 준수’를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 판매부스 입점자 부스 배정과 입점권 전매 금지, 운영기간 및 시간 준수, 신고가격 표시, 한복 착용 등 입점자 준수사항 안내, 착한가격 준수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 판매부스’는 지역축제를 통한 소득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도록 기획됐으며, 광한루원 광장주차장에 20개 부스가 설치되어 춘향제 기간인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7일간 운영될 예정으로 남원시 특화상품인 생활자기, 한지 생활용품, 전통부채, 목공예품, 유기 등을 비롯한 농특산품,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바가지요금 이슈로 실추된 지역 이미지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남원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7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를 점검하고, 365일 도민들을 위해 일하는 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병관 행정부지사의 전북특별자치도 상황실 방문은 김관영 도지사 부재 중에 도민 안전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최 부지사는 도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상황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았다. 최 부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 소식에 안전하게 소방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상황실 직원들에게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365일 묵묵히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7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를 점검하고, 365일 도민들을 위해 일하는 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병관 행정부지사의 전북특별자치도 상황실 방문은 김관영 도지사 부재 중에 도민 안전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최 부지사는 도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상황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았다. 최 부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 소식에 안전하게 소방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상황실 직원들에게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365일 묵묵히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소방본부]
(포탈뉴스)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가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건립키로 약속하면서 전주가 세계적인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는 매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전주에는 영화제작소와 종합촬영소, 후반제작시설 등 영화 촬영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데다, 현재 구축 중인 ‘전주 독립영화의 집’과 ‘K-Film 버추얼 스튜디오’ 등에 이어 글로벌 영화촬영소도 들어서기 때문이다.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뉴질랜드 쿠뮤스튜디오는 7일 전라감영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피터 유(유성환) 쿠뮤필름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투자 양해각서는 △쿠뮤필름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 △조명·무대의상·소품·인테리어·엑스트라 공급 등 관련 기업 유치 △전주 영화·영상 등 콘텐츠기업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의 영화가 촬영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는 이번 투자 양해각서를 토대로 전주 투자 계획
(포탈뉴스) 완주군의회는 7일 의회 의장실에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 이경애 부의장, 성중기·심부건·유이수·이주갑·이순덕 의원 등 의원 7명과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 전북지자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심동택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장애인 단체의 현황과 정책제안 등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애인 단체는 완주군 장애인단체 사무실 이전,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를 건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단체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인 단체의 복지증진과 권익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의회]
(포탈뉴스)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 7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정병주 대표는 “지역법인으로서 무주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공부하고 무주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은 청정 복분자 재배, 가공과 유통, 연구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곳으로 52명의 회원들이 함께 복분자 집단재배와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무주군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무주군]
(포탈뉴스) 무주군은 오는 10일 설천면체육공원에서 제2회 설천면 삼도봉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설천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삼도봉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11시부터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마을주민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설천면 마을(단체)에서 준비한 산나물비빔밥과 두부, 전, 수육, 잔치국수 등 향토 음식 전시 및 판매, 주조체험 및 막걸리 시음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기타 연주 및 난타 등의 마을동아리 공연과 민요·태권무·초대가수 공연 등도 볼 수 있다. 설천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백남돈 이사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삼도봉장터 한마당 축제의 주제는 ‘건강한 삶이 있는 설천’으로, 주민화합과 삼도봉장터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장터 공사로 올해는 체육공원에서 진행하게 됐지만 축제아카데미와 행사 진행 요원 대상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하는 등 정성껏 준비한 만큼 꼭 오셔서 같이 즐겨주시고 지역 활성화에도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포탈뉴스) 무주군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장 행정은 지난 겨울 잦은 강우와 봄철 높은 기온에 의한 병해충 발생 및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주 2회 현장 출장해 병원균 예찰과 나무 수세관리. 과원 배수관리, 착과량 조사 등 과수원 예찰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부란병과 나무좀 등의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어 과원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과 부란병은 한번 발생하면 잠복기가 3년이나 되는 데다 나무줄기를 부패시켜 고사까지 이르게 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신상범 소장은 “일단 부란병이 발생한 가지는 바로 자르고 적정 약제를 도포해서 확산을 막아야 한다”라며 “과원을 다니며 이를 지도하고 있으며 또 나무좀 방제를 비롯해 후지 품종 해거리현상 과원 수세 안정 등의 과원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몇 해간 기후변화로 봄철 서리와 여름철 고온, 폭우 등에 의한 피해가 일상화되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