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는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있음에 따라 하절기 방역도 이에 선제 대응하고자 방제 시기를 앞당겨 5월 중순부터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하수구, 관광지 등 위생 해충 취약지역에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해빙기부터 동절기까지 연중 유충 구제를 실시하여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동지역(공원, 주택밀집지역 등)에 설치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활용하여 모기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모기서식지, 생활근거지, 취약지 등에 적합한 맞춤형 근거중심 방제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WHO 독성 분류 등급 중 가장 낮은 ‘U등급’약품을 사용하고, ‘연막소독(경유에 살충제 희석)’방식 대신 연기가 없는 ‘연무소독(물에 살충제 희석)’방식 위주로 방역을 실시한다. 읍면지역과 축사, 풀숲, 시가지 하수구 등에는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 (①고인물 없애기 ②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③밝은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나도 너랑, 언제나 함께 도랑마을』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 금동 14통 일원에서 ‘골목주민 솜씨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고유한 손맛을 발굴하고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 예정인 도랑마을 활력센터에서 운영될 반찬가게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2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도랑마을만의 색이 담긴 축제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주민 먹거리 솜씨 경연 ▲축제음식(잔치국수, 해물파전, 초계무침) 나눔 ▲압화부채 만들기 체험 ▲로컬푸드 음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동 도랑마을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회장 정현옥)가 아름다운 옥정호 장미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섬진강댐 도로변에서 덩굴장미 유인 및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초 작업은 강진면 회진리에서 용수리까지 약 6km 구간을 새벽 6시부터 18명의 생활개선 회원이 동참했다. 덩굴장미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잡초를 제거하고, 덩굴장미가 울타리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유인 작업을 하는 등 장미 생육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현옥 회장은“농사일로 바쁜 철인데도 아침 일찍 나와 제초 작업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옥정호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피어 있는 덩굴장미와 옥정호의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제초 작업 덕분에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장미꽃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깨끗한 도로 환경을 위해 애써 주신 생활개선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환경부가 실시한‘2025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 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 시도와 228개 시군구 총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률, 위반율 및 오염도 검사율 등 환경 관리 실적을 심사했다. 임실군은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지난해 대기・폐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오염도 검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 고발 4건, 직권 폐쇄 8건, 조업정지 2건 등 14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아울러, 노후 방지 시설 교체 지원,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전문기술진단과 컨설팅 및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장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심 민 군수는“군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물질
(포탈뉴스통신) 국내 유일의 치즈 특화 지역브랜드 임실엔치즈가 임실엔치즈클러스터의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교류 부스 참여로 유제품 품질과 브랜드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 축제에서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치즈, 요구르트 등 임실엔치즈 프리미엄 유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은 특히 우호 교류지인 서울 중랑구에서 개최하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임실N치즈 판매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SNS 구독 홍보 활동을 펼쳐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2016년 중랑구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두 지자체는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운영한 판매 부스는, 장미꽃 사이에서 즐기는 명품 임실N치즈의 풍미에 감탄한 시민‧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며, 준비한 제품이 대부분 일찌감치 완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목장형 유가공업체의 신선한 원유로 만든 치즈와 무가당요구르트는 남녀노소 입맛을 사
(포탈뉴스통신) 미래 과학 인재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2025년 정읍창의과학축전’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정읍천변 어린이전용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번 축전은 AI와 과학기술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참여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과 그린에너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과학적 지식수준을 갖출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꿈과 창의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과학 축제 행사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축전 현장에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돼 4차 산업 체험, ESG 탄소중립 실천, 융합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오는 AI 자동차 체험,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하늘을 열어보는 경험,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아 지구 모양의 배스밤 만들기, 태양광 에너지로 움직이는 펭귄 로봇 제작 등 첨단 기술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포탈뉴스통신)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정읍지회(지회장 최판규)는 지난 17일, 정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입소 어르신,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고고장구 공연과 유쾌한 품바 공연이 펼쳐져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가슴에 정성껏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자녀와 보호자들이 준비한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 편지를 함께 상영하며 감동적인 순간들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판규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편안한 여생을 사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우리 장기요양기관들이 최일선에서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에 정읍지역 요양원·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19개소가 모여 설립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정읍지회는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과 함께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취업멘토링 ‘현장멘토·성장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취업에 성공한 여성(멘토)과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멘티)이 서로 직업 정보와 직장 적응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여성의 원활한 취업과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15명의 멘토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업성공 멘토지원단 발대식’도 개최됐다. 이날 위촉된 멘토들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해 현재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들로, 위촉장 전달과 함께 향후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새일센터는 지역 내 구인 수요가 높고 여성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인 사회복지, 사무경리, 조리분야 등 3개 직종을 선정했다.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멘토와 해당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멘티를 적절히 매칭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신태인 지역 콩 재배 농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현대식 콩 종합처리장이 문을 열었다. 신태인농협은 지난 14일, 신태인읍 우령리에서 ‘신태인농협 콩 종합처리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임승식 도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도내 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콩 종합처리장의 준공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 이후, 새롭게 마련된 내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콩 산업의 밝은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콩 종합처리장은 시 예산 6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88.62㎡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에는 최신 색채선별기와 입자선별기, 기타 다양한 선별장비가 완비돼 시간당 3톤의 콩을 처리할 수 있는 선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콩 종합처리장의 신축으로, 그동안 생산한 콩을 선별하기 위해 관외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하며 위탁해야 했던 인근 지역 농업인들의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책 읽기와 코딩 교육을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짧은 글쓰기나 단어 빙고 게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 후, 해당 도서의 내용과 연계해 전문 코딩 강사의 지도로 책 읽기와 코딩을 동시에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10명이며, 오는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내 미래창작소에서 운영된다. 참여자 접수는 20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1~2차시에는 주제 도서인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를 읽고 이를 활용하여 3차원 가상공간에 우주 정거장을 디자인하고 인공위성 미션 코딩을 수행한다. 이어 3~4차시에는 주제 도서 ‘다짜고짜 배구’를 읽고 난 후, 3차원 가상공간에 멋진
(포탈뉴스통신) 민주화를 외치다 산화한 최덕수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정읍에서 마련됐다. 최덕수열사 추모사업회(회장 송기수)는 최덕수 열사 37주기·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연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최덕수열사 정신계승 정읍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정읍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최덕수 열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군부독재 철폐를 외치며 분신하여 산화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최 열사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와 민중항거의 열사 정신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대에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민문화제는 최덕수 열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사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헌화가 진행돼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송기수 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시민 여러분께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독재와 불의에 온몸으로 항거하신 최덕수 열사의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정신을 마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투표율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는데, 정읍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9만 400명에 이른다. 사전투표는 지역 내 23개소에서 오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45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정읍시 투표율이었던 80.2%를 넘어서기 위해,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프라인 홍보로는 주요 거리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청사와 각 읍·면·동 청사에는 홍보 배너를 설치한다. 또한, 공동주택과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마을방송을 송출하는 등 시민들이 일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기업을 비롯해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 설립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등이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지원 자금을 이미 수혜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추진 절차는 시가 신청서 접수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에 추천서를 발급하면, 이후 신용보증기금의 심의를 거쳐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NH농협은행은 해당 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기에 더해 최종적으로 산출된 대출 금리에서 2.
(포탈뉴스통신) 이학수 정읍시장은 19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따른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공사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낙하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강력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강풍을 동반한 기상 상황이 잦으므로, 건축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 가설 구조물, 광고판, 비닐하우스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 전반에 대한 꼼꼼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안전 조치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제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포탈뉴스통신)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계절,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여운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고창군 청보리밭축제는 51만명이 방문하며 말 그대로 대박을 냈다. 전국에서 물밀듯이 몰려든 올해 청보리밭 축제의 흥행요인을 분석해봤다/편집자주 제22회 고창청보리밭 축제.. 5월11일까지 51만명 방문 20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의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K-영화와 드라마를 주제로 한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4월19일부터 5월11일까지 23일간 펼쳐졌다. 63㏊! 드넓은 대지에 초록빛을 뽐내는 청보리와 노오란 유채꽃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상쾌함을 선물했다. 청량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올해 축제 기간동안 51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봄철 대표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고창의 학원농장. 학원농장이라는 이름은 옛 지명인 ‘한새골’에서 유래됐다. ‘한새’는 고창에 많이 사는 백로와 왜가리 등을 이르는 말로, 설립자인 이학 여사의 이름인 ‘학’자에 들을 뜻하는 한자어 ‘원’을 붙여 학의